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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기독교 가치 수호했던 독실한 기독교인 정치가 고든 코플랜드 별세

by OneChurch posted Dec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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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퓨처당 탈당 기자회견을 갖는 코플랜드의 모습 ©STUFF

 

전 유나이티드 퓨처당(United Future) 의원, 고든 코플랜드(Gordon Copeland)가 지난 11월 24일 향년 7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코플랜드는 24일 토요일 웰링턴의 메리포터호스피스(Mary Potter Hospice)에서 생을 마감했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국회의원을 역임한 그는 2002년 유나이티드 퓨처당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나 2007년에 탈당을 결심했다.
 

2002년 피터 던(Peter Dunne)이 대표를 맡고 있던 유나이티드 퓨처당은 헬렌 클락(Helen Clark)이 이끄는 노동당 주도 연합 정부와 함께 정부를 구성했다. 비례대표제에서 소수당의 기여도는 거의 알려지지 않는 특성상 코플랜드가 2002~2008년 2선 국회의원으로서 세운 업적 또한 세상에 잘 알려지지 못했다.

 

 

기독교 가치 수호한 독실한 기독교인 정치가

 

독실한 기독교인이자 사회보수주의자인 그는 피터 브라운(Peter Brown) 의원의 안락사 법안(Death with Dignity)을 찬성 58표, 반대 60표로 부결시키는 데 성공했고, 1표 차로 통과된 성매매 개혁 법안에 대해 적극 반대한 것으로 유명하다.

 

부활절 일요일 영업을 허용하는 법안에 대해서는 3차례나 반대 운동을 벌였으나 실패했다. 국회기도문에서 "예수그리스도(Jesus Christ)"라는 단어를 삭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에는 성공을 거두었다(현재 트레머 말라드 의장에 의해 결국 삭제됨).

 

그는 자녀 체벌 금지법을 통과시키는 움직임에 반대한 단 8명(윈스턴 피터스 포함)의 의원 중 하나였으며(당시 국민당과 노동당 의원들은 찬성표를 던지도록 지시받았다), 체벌 금지법 폐지를 요구하는 시민 발의 국민투표를 지지했다.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87%가 법안 폐지를 요구했으나 당시 국민당 정부는 폐지시키지 않았다.
 

유나이티드 퓨처당 의원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보내는 동안 코플랜드는(퓨처당 국회의원은 단 3명이었다) 사회보수적 가치를 중시하는 자신과, 진보적인 태도를 취하는 피터 던 대표 사이에서 정치철학적 차이를 느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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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유나이티드 퓨처당 의원들과 함께, 코플랜드(왼쪽에서 세번째)와 피터 던(오른쪽에서 세번째) ©STUFF

 

교회의 목소리 전하기 위해 키위당 창당해

 

코플랜드는 결국 유나이티드 퓨처당을 떠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여 2007년 5월 16일 탈당하게 된다.
 

코플랜드는 국회에 교회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창당된 키위당(Kiwi Part)의 2008년 총선 출마를 도왔으나 결과는 참패였다. 코플랜드는 원치 않게 데스티니교회(Destiny Church)가 키위당을 지지해 나서면서 참패를 일으켰다고 보았다.

 

국회를 떠난 코플랜드는 2013년 은퇴 전까지 성공회연금기금(Anglican Pension Fund)의 투자자산운용사로 일했다. 그 후 웰링턴교회협의회(Wellington Council of Churches) 회장과 테니카우재활센터(Te Nikau Rehabilitation Centre) 이사를 지냈고, 세인트제라드수도원복원기금(St Gerard's Monastery Restoration Fund)의 모금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코플랜드의 기독교 신앙은 그가 이룬 모든 업적의 원동력이 되었다. 오순절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 카톨릭 신자가 된 그는 두 교파의 좋은 점들을 자신의 영적인 면과 사업, 정치, 지역사회 활동에서도 드러냈다.

 

그는 생애 대부분을 기독교발전사역(Christian Advance Ministries), 카톨릭성령쇄신운동(Catholic Charismatic Renewal), 세븐시즈TV(Seven Seas Television, TV1 종교 방송 시간에 방영된 기독교 간증 프로그램 18편을 제작)를 비롯한 다양한 기독교 활동의 혁신가로서 또, 지도자로서 역할을 해왔다. 웨스트팩 스타디움에 2만 5천 명을 불러 모은 "Celebrate Jesus 2000(예수 찬양 2000)" 집회와, "Light to the Nations(나라에 빛을 비추사)" 제자 훈련 그룹, "Encounter Jesus Christ(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라)" 봉사 활동도 그가 남긴 업적이다.

 

고든 코플랜드는 부인과 5명의 자녀, 10명의 손주, 그리고 6명의 증손주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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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웰링턴 세인트제라드수도원 복원 공사를 위한 모금 운동에 열정을 바친 코플랜드 ©STUFF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Stuff

https://www.stuff.co.nz/national/politics/108914390/former-united-future-mp-gordon-copeland-dies

https://www.stuff.co.nz/national/politics/opinion/109292743/gordon-copeland-a-life-of-achievement-driven-by-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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