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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고 오클랜드대도 하락…세계 대학순위 168위

by OneChurch- posted Oct 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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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대학 세계순위 하락세…오클랜드대 168위

뉴질랜드 대학들의 세계 대학 순위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 최고 순위 대학인 오클랜드대학교(University of Auckland)는 2027년 세계대학순위에서 168위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순위가 떨어졌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_THE)이 발표한 2027년 세계대학순위에는 뉴질랜드의 8개 대학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4개 대학은 순위를 유지했고, 3개 대학은 하락했다. 오클랜드대와 와이카토대학교(University of Waikato), 링컨대학교(Lincoln University)가 순위가 내려갔으며, 캔터베리대학교(University of Canterbury)는 순위가 상승했다.

 

오클랜드대는 지난해 156위에서 올해 168위로 내려가며 세계 150위권 진입에 다시 실패했다. 오클랜드대가 150위 안에 들었던 것은 2024년이 마지막이다. 다만 오클랜드대는 여전히 뉴질랜드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뉴질랜드 대학 가운데 세계 500위권에는 오타고대학교(University of Otago)와 빅토리아대학교 웰링턴(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이 포함됐다. 오타고대는 351~375위, 빅토리아대 웰링턴은 401~450위 구간으로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어 매시대학교(Massey University)가 501~550위, 오클랜드공과대학교(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_AUT), 캔터베리대, 와이카토대가 각각 551~600위에 자리했다. 링컨대는 701~800위 구간에 포함됐다.

 

오클랜드대 “연구 분야 성과는 개선”

오클랜드대 측은 전체 순위 하락에도 불구하고 연구 관련 지표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THE 순위에는 지난해 2,191개보다 많은 2,297개 대학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세계 대학 순위에 참여하는 대학이 늘면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victoria_university_of_wellington_0.jpg

 

닉 스미스(Nic Smith) 오클랜드대 총장은 대학 순위가 대학의 성과를 평가하는 하나의 지표일 뿐이라며, 이번 결과에서 연구 분야의 성과가 개선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클랜드대는 최근 발표된 2026 상하이랭킹 세계 대학 학문 분야별 순위(ShanghaiRanking Global Ranking of Academic Subjects)에서도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총 57개 학문 분야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오클랜드대는 40개 분야가 순위에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2개 분야가 세계 50위권, 10개 분야가 세계 100위권에 진입했다.

 

항공우주공학은 처음으로 세계 50위권에 진입했으며, 식품과학·기술은 세계 31위로 오클랜드대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심리학도 처음으로 세계 100위권에 진입했다.

전체적으로는 10개 학문 분야의 순위가 지난해보다 상승했으며, 금융 분야도 2025년 순위에서 빠졌던 뒤 다시 이름을 올렸다.

 

상하이랭킹은 논문 및 연구 성과와 영향력, 국제 공동연구, 교수진의 연구 성과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QS 세계대학 학문 분야별 순위에서도 오클랜드대는 올해 8개 분야가 세계 50위권에 포함됐다.

 

대학 측은 QS가 학계 및 고용주 평가, 연구 인용 횟수, 국제 연구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상하이랭킹은 연구 성과에 보다 초점을 맞추고 있어 각 순위가 대학의 경쟁력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nz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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