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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도심, 새 랜드마크 들어선다…워터프런트 재개발 승인

by OneChurch- posted Aug 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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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주차빌딩 부지에 들어설 복합단지 조감도©Precinct Properties

 

오클랜드 도심 waterfront의 상징적인 '다운타운 주차빌딩(Downtown Carpark)' 부지가 초고층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뉴질랜드 정부의 신속 인허가(Fast-track) 제도에 따라 전문가 심의위원회는 프리싱트 프로퍼티스 뉴질랜드(Precinct Properties NZ Ltd)와 응가티 화투아 오라케이(Ngāti Whātua Ōrākei)가 공동 추진하는 재개발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7층 규모의 약 2,000면 주차빌딩을 철거하고, 업무·주거·호텔·공공시설이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초고층 타워와 시민광장 조성

재개발이 완료되면 현재의 주차빌딩 부지는 오클랜드 중심업무지구(CBD)의 새로운 복합 거점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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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홉슨 스트리트 고가도로와 보행자 다리는 개발 사업을 위해 철거될 예정이다.

 

주요 계획은 다음과 같다.

  • 기존 7층 주차빌딩과 로어 홉슨 스트리트(Lower Hobson Street) 보행교, 팬쇼 스트리트(Fanshawe Street) 연결 차량 진입로 철거

  • 높이 약 227m, 55층 규모의 업무용 타워 신축

  • 높이 약 162m, 45층 규모의 주거·호텔 타워 건설

  • 최대 160가구의 아파트와 200객실 규모 호텔 조성

  • 커스텀스 스트리트 웨스트(Customs Street West)와 로어 홉슨 스트리트를 연결하는 3,450㎡ 규모의 시민광장 '테 우룽가 하우(Te Urunga Hau)' 조성

  • 지하 4층 규모의 공용 주차 및 시설 공간 마련을 위한 대규모 굴착 공사

시의회 우려에도 승인

심사 과정에서 오클랜드 시의회는 건물 높이와 규모, 항만 경관 훼손, 조망권, 일조권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최고층 타워가 퀘이 스트리트(Quay Street) 해안 높이 제한 기준을 일부 초과하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러나 심의위원회는 개발계획이 주변 도시 경관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예상되는 환경 영향도 사업을 불허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공사 기간 소음·교통 관리 조건 부과

위원회는 인근 호텔과 주변 건물 소유주들이 제기한 소음과 진동, 교통 혼잡 등의 우려를 반영해 공사 기간 동안 엄격한 관리 조건도 부과했다.

 

이에 따라 주요 굴착 공정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단계별 소음·진동 관리 계획을 시행하는 한편 인근 호텔과의 협의 절차도 마련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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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도심 주차장 부지 재개발 계획 조감도. ©Precinct Properties

 

정부 "도심 경제 활성화 기대"

정부는 이번 사업이 오클랜드 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셰인 존스(Shane Jones) 지역개발부 장관은 "이번 재개발은 관광과 소매업, 숙박업을 비롯한 주변 상권에도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도심 활성화와 투자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속 인허가 제도를 통해 승인된 28번째 프로젝트이며, 공동 개발사인 응가티 화투아 오라케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184년 만에 오클랜드 중심업무지구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참여하게 된다.

착공 시기와 준공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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