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자는 제외? 뉴질랜드 제일당, 투표권 제한 정책 공약 발표

시민권자만 투표권… 뉴질랜드 제일당, 선거제도 개편 공약 발표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뉴질랜드 퍼스트(New Zealand First) 대표가 뉴질랜드 시민권자에게만 투표권을 부여하는 선거제도 개편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1년 이상 합법적으로 계속 거주한 영주권자와 일부 장기 비자 소지자도 투표할 수 있다. 대상에는 영주권자는 물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취업비자와 학생비자 소지자도 포함된다.
피터스 대표는 6일 발표한 정책을 통해 "뉴질랜드에 영구적으로 거주하는 것과 시민권자가 되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권리는 시민권자에게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뉴질랜드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는 뉴질랜드 시민에게 있다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영주권과 시민권은 분명히 달라야
피터스 대표는 영주권은 뉴질랜드에서 거주하고, 일하고, 공부하며 삶을 꾸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지만, 시민권은 국가에 대한 충성과 소속감, 책임, 그리고 민주적 권한을 의미하는 공식적인 관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주권과 시민권의 차이가 다시 중요하게 인식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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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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