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캠프 Law

일반

이케아 뉴질랜드점, 개점 2주 만에 ‘배송 대란’…고객 불만 속출

by OneChurch- posted Dec 19,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9Tzi8ywRz924XE3uHaD6DZ3Ef IdbOiY.jpg

 

뉴질랜드에 첫 매장을 연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가 개점 초기부터 예상치 못한 혼란에 직면했다.

지난 12월 4일 매장 오픈 첫날, 총리까지 나서서 오픈식을 하는 다소 우스운 광경이 펼쳐졌고 수천 명의 방문자가 몰렸고 온라인 주문도 폭주했지만, 일부 고객들은 배송 지연과 결제 오류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오클랜드 외곽에 사는 린다(Linda)는 개점 당일 온라인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문하며 빠른 배송을 위해 추가 요금을 냈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도록 상품은 도착하지 않았다. 린다는 “앱에는 계속 ‘주문 포장 중’이라고만 떠 있고, 고객센터 전화는 연결되지 않으며 이메일은 회신 불가라는 메시지만 있어 결국 라이브 채팅을 통해 문의했지만 답변까지 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객, 피트 타겟(Pete Targett)은 소형 책상을 주문했지만 배송까지 6주가 걸린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말했다. 타겟 씨는 “개점 첫날 아침 주문했을 때 11일 뒤 배송 예정이라 이해했지만, 확인해보니 창고에서조차 상품을 꺼내지 않았다. 챗봇과 전화 상담을 거쳤지만 배송일은 1월로 연기됐고, 배송비 환불 과정에서도 금액 오류와 반복된 결제 안내 문제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9Tzi8ywRz924XE3uHaD6DZ3Ef IdbOiY (1).jpg

 

소셜미디어에는 ‘배송 준비 중’ 상태가 수일째 그대로인 주문 화면 캡처가 이어지고 있으며, 개점 초기의 환영은 빠르게 실망으로 바뀌었다.

 

이케아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 지원센터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기존 주문 처리와 문제 해결에 집중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개점 초기 예상보다 주문량이 훨씬 많아 일부 배송과 픽업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지연되고 있다”며 “새로운 팀이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기존 주문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배송·픽업 시간을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일부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은 이케아 시스템의 한계와 신규 직원 교육 부족을 지적한다. 실제로 일부 고객센터 직원은 “창고 업무를 도우며 동시에 상담까지 담당하고 있다”며 인력과 경험 부족을 토로했다.

 

국제적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운영 경험이 적은 팀과 시스템 간 불일치가 혼란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국제적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벌어진 이번 ‘배송 대란’은 고객들에게 큰 불편을 안겼다. 일부 고객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이케아의 물건을 구입할 마음은 없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개점 초기의 기대감이 오래가지 못한 채, 이케아 뉴질랜드점은 단순한 가구 판매를 넘어 브랜드 신뢰를 시험받고 있는 상황이다.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RNZ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1. "비 그치고 맑음"… 이번 주 기상 이변 없이 평온한 일주일 예고

      뉴질랜드, 기승 부리던 악천후 가고 ‘평온한 일주일’ 예고… 기온은 다소 하락 지난 주 뉴질랜드 전역을 덮쳤던 기습적인 악천후가 물러나고 이번 주는 한층 안정적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뉴질랜드 기상청(MetService)은 대기 불안정 요소가 줄어들며 ...
    Date2026.01.27 Category일반
    Read More
  2. 집값 30% 추락·실업난 가중… 뉴질랜드 선거판 흔드는 ‘바닥 민심’

    ©AAP    뉴질랜드 럭슨 총리의 승부수… ‘경제 반등’에 정치 운명 걸었다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가 올해 총선일을 11월 7일로 확정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선거를 10개월이나 앞두고 투표일을 공표한 것은 과거 존 키(John Key) ...
    Date2026.01.27 Category정치
    Read More
  3. 에어쇼·해상 퍼레이드·파티까지… 오클랜드 186 생일 맞아 펼쳐지는 ‘해양 문화 축제

      ‘186년 전통’ 오클랜드 기념일,  “바다 위 장관 펼쳐진다” 오클랜드의 186번째 기념일을 맞아 도시의 상징적인 해양 축제인 ‘오클랜드 레가타(Auckland Anniversary Regatta)’가 오는 1월 26일(월) 와이테마타(Waitematā) 항구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Date2026.01.23 Category일반
    Read More
  4. 비가 왜 이렇게 자주 올까?… 올여름 뉴질랜드 날씨를 바꾼 '바다의 비밀'

      올여름 뉴질랜드 ‘물폭탄’ 배후엔 역대급 해수면 온도가 있다 올여름 뉴질랜드 전역, 특히 노스랜드(Northland)와 오클랜드(Auckland), 코로만델(Coromandel) 지역 주민들에게 잦은 소나기와 폭우는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번 주에도 이미 젖을 대로 젖...
    Date2026.01.23 Category일반
    Read More
  5. 미국·호주는 '관광', 인도·중국은 '이민'… 입국 목적 뚜렷한 대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이 발표한 2025년 11월 기준 국제 이주 및 여행 통계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연간 순이민자 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며 이민 열기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국민들의 해외 유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호주로의 ...
    Date2026.01.23 Category통계
    Read More
  6. 럭슨 총리, ‘11월 총선’ 발표하며 사실상 대선 행보… 노동당 “늦은 선거는 절박함의 표치”

    ©1NEWS   '11월 7일' 총선 확정… 럭슨총리 "경제 회복·민생 안정에 박차"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가 2026년 차기 총선 날짜를 11월 7일(토요일)로 공식 발표했다. 연초에 선거일을 조기 확정함으로써 국정 운영의 불확실성을 해소...
    Date2026.01.22 Category정치
    Read More
  7. 캠핑장 덮친 흙더미에 실종자 속출-마운트 망가누이 캠핑장 매몰

    ©1NEWS 뉴질랜드 마운트 망가누이 캠핑장 대규모 산사태 발생… 다수 실종 22일 오전, 뉴질랜드 북섬의 유명 휴양지인 마운트 망가누이(Mount Maunganui) 내 캠핑장에 대규모 산사태가 덮쳐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뉴질랜드 경찰과 소방...
    Date2026.01.22 Category일반
    Read More
  8. 허가 없어도 '기준'은 엄격... 뉴질랜드 별채 신축 시 주의할 점은?

    A granny flat   '허가 없이 뒷마당 별채 건축' 본격 시행... 주택난 돌파구 될까 뉴질랜드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와 가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한 ‘별채(Granny Flat) 건축 규제 완화’ 정책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로 주택 소유주...
    Date2026.01.21 Category일반
    Read More
  9. 장애인·고령자 이동지원 보조금 75%→65%로 축소 확정

      뉴질랜드 정부, 장애인 이동지원 보조금 축소 확정 ‘장애인·고령자 교통비’ 지원율 75%→65%…2026년 7월부터 적용   뉴질랜드 정부가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교통요금 지원 제도인 ‘장애인·고령자 교통비 지원 제도(Total Mobility)’ 보조금을 축소하기로 ...
    Date2026.01.20 Category일반
    Read More
  10. "잠자는 내 돈을 깨워라"… 전문가가 전하는 2026 키위세이버 최적화 전략

      2026년 새해 목표, '키위세이버(KiwiSaver)'로 재테크 고수 되기 2026년 새해 계획표 한켠에 ‘돈 모으기’를 적어 넣었다면, 뉴질랜드 금융 생활의 핵심 제도인 키위세이버(KiwiSaver)부터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키위세이버는 단순한 저축 수단을 넘어 내 ...
    Date2026.01.20 Category일반
    Read More
  11. 자연보호냐 종교 자유냐… 뉴질랜드 해안가 ‘거대 불상’ 15년 논란 일단락

      ‘해안가 거대 불상’ 존치 결정… 주민 반발은 여전 뉴질랜드 북섬 왕가레이(Whangārei)의 조용한 해안가 마을인 리틀 먼로 베이(Little Munro Bay). 울창한 숲과 평온한 주택들이 어우러진 이곳 산사면에 들어선 대규모 불상 단지를 두고 수년간 이어진 법적...
    Date2026.01.20 Category이단/종교
    Read More
  12. 정부, 황가파라오아·오마하 해안 ‘2년 채취 금지’ 긴급 검토… 무분별한 채취에 제동 건다

      오마하(Omaha)부터 히비스커스 해안(Hibiscus Coast)까지 싹쓸이… 정부, ‘2년 채취 금지’ 긴급 검토 오클랜드 북동부 해안의 암초 지대(rock pools)가 최근 급증한 채취 인파로 인해 생태계 파괴 수준의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7일 토요일 아미 베이(Army...
    Date2026.01.19 Category일반
    Read More
  13. 오클랜드·북부 지역 또 폭우 비상… 아열대성 저기압 북상에 '경보' 격상 가능성

      오클랜드·노스랜드 또 '폭우 비상'…수요일엔 아열대성 저기압 북상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뉴질랜드 북섬 북단 지역에 이번 주 또다시 강한 비바람이 예고되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오클랜드 북부와 코로만델 지역을 중심으로 ...
    Date2026.01.19 Category일반
    Read More
  14. 2026년 뉴질랜드 정책 대변화… 차량 등록·처방전·교육·연금까지 일상 지출 영향

    2026년 새해 달라지는 것 ©이투데이   2026년 초부터 뉴질랜드 전역에서 차량 등록비, 의료 처방, 고등교육, 키위세이버, 주택 규제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정책 변화가 잇따라 시행된다. 일부 항목은 비용 인상으로 이어지는 반면, 의료·결제·주거 분야에서는...
    Date2026.01.05 Category정치
    Read More
  15. 이케아 뉴질랜드점, 개점 2주 만에 ‘배송 대란’…고객 불만 속출

      뉴질랜드에 첫 매장을 연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가 개점 초기부터 예상치 못한 혼란에 직면했다. 지난 12월 4일 매장 오픈 첫날, 총리까지 나서서 오픈식을 하는 다소 우스운 광경이 펼쳐졌고 수천 명의 방문자가 몰렸고 온라인 주문도 폭주했지...
    Date2025.12.19 Category일반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341 Next
/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