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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일부 지역 쓰레기 격주 수거, 시민 의견 수렴

by OneChurch- posted Oct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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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쓰레기 격주 수거 시범사업…시민 의견이 향후 확대 여부 결정

오클랜드 시청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격주 수거(Fortnightly Rubbish Collection)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민들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범사업은 오클랜드 북부·동부 일부 지역 테아타투 반도(Te Atatū Peninsula), 팬뮤어(Panmure) 타마키(Tāmaki), 클렌던 파크(Clendon Park) 웨이마우스(Weymouth) 등에서 시행되며, 생활쓰레기 수거가 기존 주 1회에서 2주 1회로 변경된다. 단, 음식물 쓰레기는 주 1회, 재활용품 수거는 격주로 기존 방식을 유지한다.

 

오클랜드 시청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와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격주 수거를 오클랜드 전역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내 다른 지역 의회 경험에 따르면, 격주 수거를 도입하면 매립지로 보내는 쓰레기 양이 약 절반으로 줄었다. 오클랜드 시청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격주 수거가 시 전체에 적합한지,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지, 쓰레기 감량과 환경 보호에 실질적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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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헤이브스(Justine Haves) 오클랜드 폐기물 솔루션 총괄 책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실험이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 결정에 반영할 중요한 기회”라며 “시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출해 향후 오클랜드 전체 쓰레기 수거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청은 시범사업 동안 각 가정의 쓰레기통 사용량, 쓰레기 처리 방식, 불법 투기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며, 설문과 실제 데이터를 함께 수집해 향후 정책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 의견 제출 방법

 

모든 의견은 2025년 12월 분석 후 시의회 관련 위원회에 제출되어 시범사업 확대 여부 결정에 참고된다.

하지만, 관련부서에 따르면 시범사업 결과가 성공적이어도, 오클랜드 전역으로의 확대 시행 계획은 2028년 이전까지는 확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Auckland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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