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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기준금리 2.25%까지 하락 예고... 주택 대출 이자 '4%대' 진입, 가계 부담 확 줄어든다

by OneChurch- posted Sep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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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Z/Marika Khabazi

 

ASB, 연말까지 기준금리 2.25% 전망…경제 회복 더딘 가운데 ‘신중한 낙관’

뉴질랜드 경제 회복이 더딘 가운데, ASB은행은 연말까지 기준금리(Official Cash Rate, OCR)가 2.25%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맞춰 BNZ은행은 1년 고정(Home Loan Fixed)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4.49%로 낮춰, 가계의 상환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SB는 최신 경제 전망 업데이트에서, 6월 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보다 큰 0.9% 감소하며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학자 닉 터플리(Nick Tuffley)는 “가계와 기업이 다시 투자와 소비에 나설 수 있도록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필요하다”며,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경기 회복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ASB는 이미 낮아진 금리가 가계 예산에 반영되고 있으며, 주택담보대출자들이 낮은 금리로 재고정(refix)함에 따라 경제에 추가적인 탄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구재 소비 회복과 유제품·소고기·키위 농산물 수출 호조가 농촌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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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담 완화 기대

한편 BNZ은행은 1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기존 5.19%에서 4.49%로 낮췄다.

 

카르나 루크(Karna Luke) BNZ 고객상품·서비스 담당은 “경쟁력 있는 금리와 유연성을 동시에 원하는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금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로 25년 만기 $50만 모기지 대출자의 경우 12개월 동안 약 2,4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루크 담당자는 “이번 4.49% 금리는 지난해 2월 7.35%였던 1년 고정 금리 최고치와 비교하면 거의 40% 하락한 수준으로, 가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재고정을 앞둔 기존 고객과 변동금리 대출 이용자도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기지 전문가들은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소유자들이 상환 기간을 단축하거나 기존 상환 수준을 유지하면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한다.

 

Key Mortgages의 제레미 앤드류스(Jeremy Andrews)는 “현재 특별 1·2년 금리 수준에서의 상환액은 과거 30년 대출 기준 최고 금리 상환액과 거의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번 ASB 기준금리 전망과 BNZ의 금리 인하는 가계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주택시장 안정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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