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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불볕 더위, 폭염으로 환자 사망 ... 40℃까지 오르는 곳도 있어

by blur posted Jan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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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Herald

 

지난 수요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다발성 경화증을 앓던 한 여성이 폭염으로 사망한 후, 검시관은 해당 환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경고했다.
 

60대 초반의 이 여성은 지난 수요일 높은 기온으로 인한 고열로 사망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는 더운 날씨에 체온 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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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에게 폭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검시관 ©NZHerald

 

 

지난 수요일, 더운 날씨가 캔터베리(Canterbury)와 북부 오타고(Otago)를 강타하면서 크라이스트처치의 기온이 32℃까지 치솟았다.

 

다음날인 목요일에는 기온이 살짝 떨어져 30℃를 밑돌았지만,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숨 막히는 더위가 또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뉴질랜드 소방당국(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은 수분 섭취를 늘리고, 가능한 한 그늘에서 시간을 보내며, 운전 시 자주 휴식을 취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무더위로 인해 선풍기가 전국적으로 불티 나게 팔리면서 전기 소켓 과부하에도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과열/열사병 예방법
 

물/영양 :
 

• 수분 섭취를 늘린다(단, 탈수현상을 일으키는 커피는 제외)
 

• 얼음을 입에 물고 있는 방법도 체온을 내리는데 효과적이다
 

복장:

• 얼린 채소를 비닐 백에 넣고 타월로 감싸 목에 두른다. 또는 바나나, 스카프, 타월 등을 얼려 목에 두른다

• 야외에서는 챙이 넓은 모자를 쓴다

• 젖은 수건을 어깨에 두르고 선풍기 바람을 쐬면 체온을 더 빨리 내릴 수 있다
 

한편, 뉴질랜드 기상청(MetService)은 전국적으로 날씨가 더 더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 주 초부터 남섬 전역의 기온이 40℃까지 치솟으면서 전국적으로 가장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캔터베리와 북부/중부 오타고는 지난 며칠간 20℃ 후반에서 30℃ 초반의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와나카(Wanaka)는 앞으로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질대기연구소(Niwa)는 오는 화요일에 남섬 동부 지역의 기온이 30℃ 후반에서 40℃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남섬에 건조하고 따뜻한 바람이 불면서 월요일과 화요일 유난히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렉산드라(Alexandra)는 35℃, 와나카는 24℃를 기록하겠습니다. 화요일에 접어들면 모든 도시들이 20℃ 후반에서 30℃ 초반의 기온을 보일 것이며, 더 높게 올라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오는 화요일 기온이 34℃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섬 지역은 남섬만큼 덥지는 않겠지만 웰링턴 일부 지역의 기온이 3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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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WA

 

북섬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고, 낮과 밤 온도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와 타우랑가는 지난 한 주간 밤 기온이 낮 최고 기온과 5도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는 22-23℃로, 온화한 날씨를 보였다.

 

따뜻한 열대성 대기가 앞으로 북섬 지역에 4일 간 머무르면서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어제 수질대기연구소는 이번 1월 평균 최고 기온이 기존의 기록을 훨씬 뛰어넘는 가장 더운 달이었다고 발표했다. 1909년 측정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폭의 차이로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번역 및 재구성: 원처치

원본 기사: NZHerald

http://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1982566

http://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19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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