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액트당(ACT) 데이비드 시모어(David Seymour) 대표 ©nzherald

 

뉴질랜드 액트당(ACT) 데이비드 시모어(David Seymour) 대표가 예수가 자신이 이끄는 액트당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해 화제다. 그는 "예수님이 오클랜드나 웰링턴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면, 그 머리카락과 수염을 보고 어떻게 지지하지 않을 수 있겠냐"고 말하며 예수가 자신의 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웃으며 언급했다.

 

다가오는 2025년 지방 선거를 준비하며 시모어는 "지방 선거에서 지방 정부 후보를 출마시키겠다"고 발표하며, 마오리 구역에는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또한,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시장에 출마한다면, 우리는 그를 지지할 수 있다"며 "각 개인의 고유한 존엄성을 믿은 예수의 가르침은 우리 액트당당의 가치와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액트당은 이번 지방 선거에서 낭비적인 정부 지출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지방 정부의 부패와 비효율성을 해결할 계획이다.

시모어는 "지방 정부에서 먼저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 점차적으로 더 큰 직책으로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장 선거에 대한 지지 여부는 신중하게 다루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한편, 액트당은 이번 지방 선거에서 후보자를 지원하며, '청소'라는 표현을 사용해 부패와 비효율적인 운영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내비치며 "후보자들이 지방 정부에서 시작해 경험을 쌓은 후 큰 직책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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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z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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