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캠프 Law

교계

150년전 옷 입고 생일 기념한 뉴질랜드 교회, '95살 차이 교인들 다 모여'

by OneChurch posted Mar 08,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Untitled-14.jpg

©ODT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가 지난 주일 150주년을 기념하며 활기가 넘쳤다.

 

애로우타운(Arrowtown)은 뉴질랜드 남섬 오타고 지역의 역사적인 금광 마을이다. 이 애로우타운에 1873년 창립한 세인트존스장로교회(St John’s Presbyterian Church)는 지난 일요일 120명의 성도들이 모여 150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일부 성도들은 뉴질랜드 초기 정착민 옷을 입고 150년전 창립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연출했다.

 

Untitled-11.jpg

©ODT

 

칼튼 존스톤(Carlton Johnstone) 목사는 “교인들 전체가 함께 모여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념한 것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에서 금을 캐러 온 초기 정착민, 즉 금광 시대에 정착한 중국인 이민자들의 도움으로 지어진 이 교회는 퀸스타운의 유서 깊은 법원을 설계한 건축가 F. W. Burwell의 설계 작품이다.

 

2010년에 Malaghans Rd에 있던 마일러스 플랫 처치(Millers Flat Church) 홀은 백만 달러 규모의 개조 공사를 거쳐 코로넷피크(Coronet Peak) 아래로 이전했다.

 

Untitled-10.jpg

©ODT

 

Untitled-12.jpg

©ODT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현역 장로교회로 알려진 세인트존스교회는 지난 주일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와 찬송, 기도 후 교인들이 함께 축하의 점심 식사를 나누었다. 모두들 교회에 얽힌 추억, 그리고 교회와 신앙이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Untitled-16.jpg

©ODT

 

세인트존스교회는 긴 역사만큼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현재는 키위하베스트(KiwiHarvest) 등에서 기부한 식재료를 이용해 식사를 만들고 이를 퀸스타운 Baskets of Blessing 자선 단체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게 봉사하고 있다. 또한 주일학교와 주중에는 음악 수업도 열고 있다.

 

150년이 지나도 세인트존스교회 교인들은 여전히 선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존스톤 담임목사는 전했다. 이 교회에서 가장 어린 교인은 올해 초에 태어난 갓난 아기이며, 가장 나이가 많은 교인은 96세라고 한다.

 

오늘날 세인트존스교회는 애로우타운의 주요 랜드마크이며, 지역 공동체에 열심히 봉사하고, 또 애로우타운 골드러시의 역사적 증거로 자리 잡고 있다.

 

Untitled-13.jpg

칼튼 존스톤 목사는 “교인들 전체가 함께 모여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념한 것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ODT

 

Untitled-15.jpg

애로우타운 세인트존스장로교회 전 교인 기념 사진 ©ODT

 

애로우타운

 

1860년대에 금을 캐러 외국에서 금광부들이 처음으로 뉴질랜드 애로우타운에 도착했다. 이들 중에는 독실한 성공회 신자와 기타 기독교 교파 신자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1863년에 성공회 주교의 방문으로 성공회 공동체가 처음 형성되었다.


애로우타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는 1871년 건축된 세인트폴성공회교회(St. Paul's Anglican Church)와 가장 오래된 석조 교회인 세인트존스장로교회(1873년 건축)다.

 

2018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애로우타운 주민의 31.1%가 기독교인이며 61.1%는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 매우 비중이 컸던 과거에 비해 지금 기독교인은 예전처럼 우세하지는 않다.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odt.co.nz/regions/queenstown/old-church-new-life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1. 다음달부터 약사도 아기 예방접종

    참고사진 다음 달부터 약사들이 생후 6주가 지난 아기부터 미취학 아동에 대한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보건 당국(Te Whatu Ora/Health NZ)은 최근 떨어진 예방접종률을 높이고자 이와 같은 조치를 검토했으며 ‘Pharmac’이 이를 최종 승인했...
    Date2024.03.14 Category일반
    Read More
  2. 첫 난민 출신 뉴질랜드 전 의원, 3천 달러 어치 절도 혐의 인정

    ©RNZ 뉴질랜드의 첫 난민 출신 국회의원으로 주목 받다가 절도 혐의가 불거져 의원직을 사임한 이가 결국 법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뉴질랜드 녹색당 소속 의원이었던 골리즈 가라만(43)은 지난 13일 오클랜드 지방법원에서 자신의 절도 혐의를 ...
    Date2024.03.14 Category정치
    Read More
  3. 뉴질랜드 가던 항공기 승객 50명 부상

    참고 이미지 ©IGLTA 호주 시드니를 출발해 오클랜드로 오던 라탐(LATAM) 항공 여객기에서 강한 흔들림이 발생하면서 50여명이 다쳤다고 뉴질랜드헤럴드가 오늘 11일 보도했다. 라탐 항공사는 칠레의 항공사이며 칠레의 플래그캐리어이다. 뉴질랜드헤럴드...
    Date2024.03.11 Category일반
    Read More
  4. 150년전 옷 입고 생일 기념한 뉴질랜드 교회, '95살 차이 교인들 다 모여'

    ©ODT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가 지난 주일 150주년을 기념하며 활기가 넘쳤다.   애로우타운(Arrowtown)은 뉴질랜드 남섬 오타고 지역의 역사적인 금광 마을이다. 이 애로우타운에 1873년 창립한 세인트존스장로교회(St John’s Presbyterian...
    Date2024.03.08 Category교계
    Read More
  5. 뉴질랜드 여성 7명 중 1명, 경제적 학대 당해

    ©Unsplash    3월 8일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남편/파트너가 있는 뉴질랜드 여성 7명 중 1명은 남편/파트너로부터 경제적 학대를 당한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적 학대란, 파트너가 여성의 재정을 통제하거...
    Date2024.03.08 Category일반
    Read More
  6. 뉴질랜드 정부, 5가지 의료 서비스 개선 계획 발표

    ©RNZ   뉴질랜드 정부가 총선 이후 100일 이내에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계획 중 5가지 의료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오늘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총리와 셰인 레티(Shane Reti) 보건부 장관은 '5가지 주요 보건 목표'를 발표하면서 현재 ...
    Date2024.03.08 Category일반
    Read More
  7. 뉴질랜드 교회들, 3월 부활절 십자가 나누는 '부활절 빵 이벤트' 독려

    ©PCANZ   뉴질랜드에서는 부활절을 앞두고 주변 이웃에 부활절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취지로 3월 한 달 동안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빵과 음식을 나누도록 독려되고 있다.   뉴질랜드 장로교단 총회장 로즈 럭스포드(Rose Luxford) 목사는 그...
    Date2024.03.07 Category교계
    Read More
  8. '오클랜드 쓰레기통 줄인다' 주민들 불만, 시의회 조언

    ©Auckland Council   시의회 계획에 따라 오클랜드 전역에서 공공 쓰레기통이 줄어들면서 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11월부터 오클랜드 시의회(council)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지 않아 비어 있는 공공 쓰레기통이 많다며 비용 절감 목적으로 쓰레기...
    Date2024.03.07 Category일반
    Read More
  9. 뉴질랜드인 코카인 사용 두 배 늘어, 지난해 50만 명이 대마초 사용

    ©123RF   최근 뉴질랜드인의 코카인 사용이 두 배로 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코카인은 중독성이 강한 강력 마약류다.   마약피해방지재단(Drug Foundation)은 하수 마약 성분 검출 결과와 전국의 마약 동향 조사를 토대로 최근 뉴질랜드인들의 불법 마약 ...
    Date2024.03.06 Category마약
    Read More
  10. '업사이클링이 트렌드' 뉴질랜드인들, 1000달러어치 쓰레기 모셔둔다

    ©123RF   경매 웹사이트 트레이드미(Trade Me)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은 평균적으로 사용하지 않거나 원치 않는 물건을 1000달러어치씩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드미가 뉴질랜드인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
    Date2024.03.06 Category일반
    Read More
  11. 암으로 부모 잃은 뉴질랜드 슈퍼맨이 세계를 감동시킨 '8000km 달리기'

    존 냅스가 캐나다 앨버타주의 한 도시에서 2023년을 마무리한다고 12월31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존 냅스 인스타그램   부모를 암으로 잇달아 잃은 뉴질랜드인 30대 남성이 소아암 기금 모금을 위해 진행해온 약 8000㎞ 달하는 캐나다 횡단 달리기가 완...
    Date2024.03.05 Category일반
    Read More
  12. 뉴질랜드 코로나19 검사 규정 변경, '오미크론 유행 중 백신이 수천 명 목숨 구해'

    ©123rf   지난 한 주 동안 뉴질랜드에서 5,57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자발적) 보고되었다. 이 중 3,597명이 재감염 환자다.   입원 환자는 164명이다.    지난주 2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코로나19 검사 규정 변경   월요일(4일) 뉴질랜드 ...
    Date2024.03.05 Category코로나19
    Read More
  13. '자전거 사고로 사지마비' 뉴질랜드 목사, 장애인 도우며 '행복 미소'

    ©Rotorua Daily Post, NZ Herald   로토루아(Rotorua)의 티모시 리(Timothy Lee) 목사는 10년 전 레드우드 숲(Redwood Forest)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 사지마비가 되었다. 그는 인생이 쉽지는 않지만 “아침에 일어나야 할 이유는 여전히 많다”...
    Date2024.03.01 Category교계
    Read More
  14. 3월 3일 뉴질랜드 어린이날(Children's Day)

      ©PCANZ   3월 3일 뉴질랜드 어린이날(Children's Day)을 앞두고 뉴질랜드장로교 어린이 가족 사역 책임자 카로 윌슨(Karo Wilson)이 2024년 어린이날 메시지와 함께 우리가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우리 아이들과 그들의 가족을...
    Date2024.03.01 Category교계
    Read More
  15. 뉴질랜드, 하마스 전체 '테러 단체'로 지정 '하마스를 지지하는 것은 불법'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무장관 ©RNZ   뉴질랜드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전체를 '테러 단체'로 지정한 마지막 서방 국가 중 하나가 됐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러한 끔찍한 테러 공격에 대해 조직 전체가 책임을 지고 있다"며 뉴질랜드 내 하마스 ...
    Date2024.03.01 Category정치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 344 Next
/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