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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들은 무엇을 바랄 수 있을까? 12가지' 뉴질랜드를 위한 기도 제목

by OneChurch posted Nov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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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Christian Network

 

지난 11월 4일 뉴질랜드 크리스천네트워크(NZ Christian Network)의 스튜어트 랭(Stuart Lange) 박사는 뉴질랜드가 어떤 나라가 될지 만들어 갈 새 정부를 위해 크리스천들이 어떤 바람을 가져야 하고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지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What might Christians hope for from a new government?

그리스도인들은 새 정부로부터 무엇을 바랄 수 있을까?  스튜어트 랭 박사

 

이달 초 뉴질랜드 총선 최종 결과가 확정되면서 노동당(Labour) 임시 정부의 해산과 국민당(National) 주도의 새로운 연립 정부 구성이 가까워졌습니다. 노동당 정부도 이전 정부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정책과 좋지 않은 정책, 목표를 달성한 업적과 달성하지 못한 목표, 실패들을 안고 떠납니다.

 

뉴질랜드는 새 정부로부터 무엇을 바라야 할까요?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정부를 희망하고 기도할 것을 제안합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고, 어느 종교를 믿든 모든 사람을 존중한다.
  • 진실성, 신실성, 정의, 겸손, 협력 정신으로 통치할 것을 결단한다.
  • 범죄자의 갱생 없는 단순한 처벌 또는 범죄를 강화하는 방식이 아닌, 좋은 법질서/치안을 위해 일한다.
  • 모두의 이익을 위해 신중하게 경제를 관리한다.
  •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의료 시스템을 비롯해 필수 공공 서비스에는 세금을 기꺼이 사용하여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한다.
  • 뉴질랜드인 모두의 복지를 위해, 빈곤과 사회적 박탈을 줄이기 위해, 뉴질랜드를 모든 사람에게 더욱 정의롭고 공평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 모두를 위해 저렴하고 건강한 환경의 주택을 만들고자 한다.
  • 두려움과 분열보다는 다른 문화집단들 간에 친선과 호의, 화해, 파트너십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면밀히 노력한다.
  • 뉴질랜드의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고 그 밖의 환경 악화를 되돌리기 위한 조치를 기꺼이 실행한다.
  • 인간의 생명의 신성함을 더 염두에 두고 신경을 쓴다. (그리고 안락사, 낙태와 관련해 취약계층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을 검토한다)
  • 전통적 개념의 결혼, 성별, 성 윤리를 더욱 존중한다. (그리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일부 극단적인 법과 초등학교의 극단적 성교육을 기꺼이 철회한다.)
  • 모든 사람의 사상, 신념, 표현 및 신앙생활의 자유를 보호하기로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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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스튜어트 랭(Stuart Lange) 박사
스튜어트 랭 박사는 뉴질랜드 크리스천네트워크(NZCN)의 대표이며, 레이드로 신학교(Laidlaw College)의 선임 연구원(Senior Research Fellow)이다. '테 롱고파이: 뉴질랜드 복음 200년 1814-2014' 역사 DVD 다큐멘터리의 저자이기도 하다.

 

참고로 11월 17일 현재 뉴질랜드는 지난 10월 총선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국민당이 액트당, NZ 제일당과 연립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아직 협상을 진행 중이다. 따라서 새 정부가 어떤 정부가 될지 매우 중요한 결정 시기에 있다.  

 

관련 기사:

뉴질랜드 총선 최종 결과: 국민당 2석 잃어, 제일당 도움 필요

 

뉴질랜드 교계, '우리 기독교인들이 할 일은 이것밖에 없다'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nzchristiannetwork.org.nz/what-might-christians-hope-for-from-a-new-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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