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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지방이 고민하는 '구걸 금지령'... 효과 있을까?

by OneChurch posted Jun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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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R

 

뉴질랜드의 한 지역이 공격적인 구걸 행위로 인해 피해가 크다는 상인들의 호소에 지역 내에서 구걸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로토루아 상인들은 현재 로토루아에 이 문제가 심각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가게 주인은 증가하는 걸인들이 공격적으로 돈을 구걸하는 행위가 손님들을 괴롭히고 있고 급기야 가게 직원들에게 패닉 알람 버튼을 누르게까지 하고 있다며 지역의회에 구걸 금지를 요구해 나섰다.

 

노인들에게는 특히 위협적으로 구걸하는 행위가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로토루아 지역의회는 범죄와 폭력을 줄이기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 안전 계획을 개발 중으로, 이에 구걸 금지 조항을 포함할 것인지 고려하고 있다.

 

맥도날드 로토루아 지점장도 구걸이 가게 운영에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구걸 금지를 지지했다.

 

그는 지난해 걸인과 노숙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공격적인 구걸 행위를 한 후 직원과 손님을 보호하기 위해 경비원까지 고용했다고 말했다.

 

하루 6~8명의 걸인이 가게 근처에 오며, 여럿이 같이 있을 때는 서로 싸워서 한 명씩 돌아가면서 온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은 이들로 인한 위협적인 상황이 발생할 때 패닉 알람을 누르면 경비팀이 출동하게 되어 있는데 일주일에 한두 번 사용된다고 한다.

 

그는 드라이브스루로 오는 손님들이 기분 상하지 않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토루아 상공회의소는 지난주 화요일 처음으로 걸인들의 반사회적 행동에 대한 신고를 받고 지역의회에 이를 알렸다. 지역의회는 현재 구걸 금지법을 검토 중이다.

 

이전 사례로 본 '구걸 금지령' 효과 있을까?... 타우랑가는 결국 폐지

 

타우랑가 시의회(Tauranga City Council)는 지난 2019년 타우랑가시, 마운트망가누이(Mount Maunganui), 그리어튼(Greerton) 시내 가게 및 식당 입구 5m 이내의 구걸과 노숙을 금지했다. 그리고 이는 대중으로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시민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상인들은 걸인과 노숙자들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호소했다. 반면 일반 시민들은 너무 가혹하다며 타우랑가에 걸인과 노숙인이 많은 것을 걱정했다. "타우랑가가 그럴 수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지 않는 인색한 곳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금지령은 결국 1년 만에 철회되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은 처음' 뉴질랜드 푸드뱅크 '새벽에 오는 구걸 메시지'

 

 

지난 관련 기사:

타우랑가 쇼핑가에서 노숙과 구걸 금지돼 논란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rnz.co.nz/news/ldr/492439/getting-pestered-rotorua-s-council-looking-into-potential-begging-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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