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캠프 박재웅 변호사 Park Legal

동성애

다음주 뉴질랜드 학교들 '프라이드 주간' 학부모들 주의 필요해

by OneChurch posted Jun 07,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Untitled-4.jpg

©Family First NZ

 

뉴질랜드에서 생명과 가정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패밀리퍼스트(Family First NZ)는 뉴질랜드 학교들이 다음 주를 '프라이드(성별 다양성 지지) 특별 주간'으로 지정해 아이들에게 동성애 관련 수업을 진행한다며, 자녀들을 보호하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에서 나눠주는 동성애 관련 자료들과 학부모들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다음은 패밀리퍼스트의 보도 자료 내용이다.

 

뉴질랜드에는 LGBT(성소수자) 기념일이 너무나 많다. 그런데 이제는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이러한 급진적인 섹슈얼리티와 젠더 이데올로기를 강요하기에 이르렀다.

 

2월: 오클랜드 Pride Month(성소수자의 달), 3월 31일 트랜스젠더의 날, 5월 17일 국제 동성애, 양성애, 트랜스젠더 혐오 반대의 날, 5월 핑크 셔츠의 날, 6월 국제 프라이드 달, Out on the Shelves 데이(학교/지역 도서관 성소수자 책의 날), 9월 23일 양성애 기념의 날, 10월 11일 커밍아웃의 날, 11월 20일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일부 지역은 자체적인 프라이드 주간도 열고 있다.

 

다음 주(6월 12일-16일)는 뉴질랜드 초중고교의 성소수자 기념 주간 '프라이드 위크(Pride Week Aotearoa)'이다. 게다가 일부 학교는 소위 "동성애, 양성애, 트랜스젠더 혐오성" 따돌림, 욕설, 괴롭힘을 막자는 취지로 금요일(9일) 학생들에게 "침묵의 날"을 열고 있다.

 

Untitled-12.jpg

롱베이컬리지의 프라이드 위크 홍보,

세상에는 112개의 젠더와 200여 개의 성 정체성이 존재한다는 내용

©Long Bay College

 

이 특별 주간 행사는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성소수자 지지) 급진 단체인 InsideOUT이 감독한다.

 

Untitled-5.jpg

InsideOUT의 프라이드 위크 홍보

 

InsideOUT은 다음 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성소수자 관련 수업 및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므로 학부모들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패밀리퍼스트는 해당 수업과 활동에 자녀를 참여시키지 않도록 권장한다.

 

다음은 InsideOUT이 5세부터 다니는 초등학교에 나눠주는 자료 중 하나다: 트랜스젠더, 논바이너리,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범성애자, 무성애자, 무로맨틱을 위한 스티커

 

Untitled-6.jpg

 

InsideOUT과 RainbowYouth(청소년 성소수자 지원 단체)는 정부에서 막대한 자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자원은 현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받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 기관들이 다음 주 학교들에 제공할 수업 자료에는 성소수자들의 역사적 순간, 인물, 무지개 깃발을 탐구하는 컬러링 북이 포함되어 있다. 초/중학생들의 액티비티다. '성별 편견 깨기' 컬러링 북

 

또한, '세상에는 수많은 성별, 성 정체성이 존재하며, 내가 태어난 성별과 성 정체성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책들이 다양한 분야로 나와있다. 심지어 폴리아모리(다자간 사랑)를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는 책도 있다. 주목할 것은 모두 어린이 권장 도서라는 점이다. 프라이드 주간에 자녀들이 어떤 책을 읽는지, 그리고 자녀가 다니는 학교 도서관에 이러한 책들이 있는지 확인해 볼 것을 권장한다. 도서 목록 찾아 보기

 

이것은 자녀가 읽지 않았으면 하는 책의 몇 가지 예일뿐이다. 목록에는 우려되는 책들이 훨씬 더 많이 있다.

 

Untitled-7.jpg

 

Untitled-8.jpg

 

Untitled-9.jpg

 

Untitled-10.jpg

 

Untitled-11.jpg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성적 지향을 설명해 주는 도서들, 폴리아모리(다자간 사랑) 책도 있다.

 

InsideOUT 웹사이트에는 교사가 수업에 사용할 수 있는 영상 자료(모두 무료)도 있다. 11-13세 중학생 수업용 영상이 성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부모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자녀가 다니는 학교가 "Schools Pride Week Aotearoa 2023(프라이드 위크)"에 참여하는지 확인한다. 많은 학교들은 교육에 더 집중하고 성 정체성보다는 모든 학생에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2. 만약 학교가 프라이드 위크를 여는 경우 자녀의 참여가 선택 사항인지 알아본다. 학생들이 이러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압력을 가하는지? RainbowYouth 또는 InsideOUT과 같은 외부 그룹이 학교에 와서 행사를 여는지?

 

3. 우려되는 문제가 있다면 이 주간에는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는 방법이 있다. 패밀리퍼스트의 학부모 가이드

 

학교에 자녀를 맡기더라도 자녀의 교육 및 도덕성 발달을 감독할 궁극적인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최선을 바라는 것'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 의제와 가치가 우리와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의해 우리 아이들이 성과 젠더 이론을 배우도록 문을 열어두지 말자.

 

- 패밀리퍼스트 뉴질랜드(Family First NZ)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familyfirst.org.nz/2023/06/07/is-your-school-pushing-pride/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1. 뉴질랜드 교회 '100년 동안 예배 알린 종' 도둑맞아 현상금 내걸어

    도난당한 황동 종 ©Northland Age   최근 뉴질랜드의 한 교회가 매각이 결정된 이후 종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슬픔과 분노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노스랜드 브로드우드(Broadwood)의 세인트마크 성공회교회(St Mark’s Anglican Church)...
    Date2023.06.14 Category교계
    Read More
  2. 한인 이주 노동자 착취 J 한인 교회, 판결에 항소

    ©뉴질랜드 Stuff 뉴스 기사 화면 캡처   얼마 전 노동자 임금 착취 판결을 받은 더니든의 한인 교회인 지저스아로마교회(Jesus Aroma Church) 재단 이사들이 판결에 항소했다고 뉴질랜드 매체 Stuff가 보도했다.   지난 4월 이 교회 재단은 노동 착취로 164,0...
    Date2023.06.14 Category교계
    Read More
  3. IMF '뉴질랜드 경제 둔화, 분수에 넘치는 지출' 경고

    ©123RF   국제통화기금 IMF는 뉴질랜드 정부가 지출을 억제하고 경제 둔화에 따라 필요한 경우 금리 인상을 준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IMF는 매년 발표하는 뉴질랜드 금융 안전 보고서에서 뉴질랜드의 코로나19 팬데믹 관리는 모범적이었지만 "관대한" 재...
    Date2023.06.14 Category일반
    Read More
  4. 뉴질랜드 판사, 범죄로 구금된 여성에 교회 출석 허용

    ©123rf   경찰관 2명의 얼굴에 침을 뱉은 죄로 구금형을 받은 여성이 교회에 예배드리러 갈 수 있도록 외출이 허용되는 판결이 내려졌다.   대신 판사는 여성에게 경찰관 폭행은 심각한 범죄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이는 12일 넬슨(Nelson) 지방법원에서 내...
    Date2023.06.13 Category교계
    Read More
  5. 뉴질랜드서 12세 소녀 또래 무차별 폭행... 총리 개탄

    ©1뉴스   뉴질랜드의 햄버거 가게 앞에서 12세 소녀가 또래 여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충격에 휩싸였다.   12일 뉴질랜드 매체에 따르면 뉴질랜드 와이테마타 지역 경찰이 12세 소녀에 상해를 가한 A양(14) 무리를 붙잡아 청소년센터에 회부했다.   A양 ...
    Date2023.06.13 Category일반
    Read More
  6. 뉴질랜드 최연소 부주교가 된 30대 젊은 목사 '교회는 결코 멈춰있지 않아'

    ©JOHN BISSET/STUFF   남섬 티마루(Timaru)에 있는 세인트매리교회(St Mary's Church)의 최연소 목사가 된 지 불과 3년 만에 벤 랜들(Ben Randall) 목사는 또 신기록을 세웠다.   38세의 젊은 나이에 사우스 캔터베리 성공회 교구의 부주교로 임명되었다. 최...
    Date2023.06.09 Category교계
    Read More
  7. '뉴질랜드 인재 손실' 호주로 '두뇌 유출' 3개월 만에 42% 증가

    ©KATHRYN GEORGE/STUFF   Stuff에 따르면, 최근 뉴질랜드 이사 업체들은 해외로 이주하는 사람들로부터 빨리 이사 날짜를 잡아달라는 독촉을 받고 있다. 자동차 딜러들도 해외 이주를 이유로 자동차를 팔러 오는 손님이 매일 2~3명씩 있다고 한다. 바로 호주...
    Date2023.06.09 Category일반
    Read More
  8. 뉴질랜드, 작년 말 안락사 가장 크게 늘어... 몇 명이 생을 마감했나?

    ©KATHRYN GEORGE/STUFF   뉴질랜드에서는 2022년 말 3개월 동안 100명이 넘는 사람이 안락사 또는 조력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안락사 법(End of Life Choice Act)은 2020년 국민투표에서 국민의 3분의 2(65.1%)가 찬성함에 따라 2021년 11월 7일부터 발효되...
    Date2023.06.08 Category안락사
    Read More
  9. 피해자 14만명 '신종 문자 사기 조심하세요' 뉴질랜드 내무부

    ©123RF   뉴질랜드에서 신종 문자 사기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도로 통행료가 청구되었으니 지불하라는 식의 이러한 문자 사기에 평생 저축한 돈을 잃는 피해자도 발생했다.   뉴질랜드 내무부(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의 ...
    Date2023.06.08 Category일반
    Read More
  10. 다음주 뉴질랜드 학교들 '프라이드 주간' 학부모들 주의 필요해

    ©Family First NZ   뉴질랜드에서 생명과 가정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패밀리퍼스트(Family First NZ)는 뉴질랜드 학교들이 다음 주를 '프라이드(성별 다양성 지지) 특별 주간'으로 지정해 아이들에게 동성애 관련 수업을 진행한다며, 자녀들을 보호...
    Date2023.06.07 Category동성애
    Read More
  11. '뉴질랜드 13살 전자담배 중독 200% 증가' 8월부터 정부가 나선다

    ©Unsplash   8월부터 뉴질랜드에서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가 사실상 금지된다 - 배터리를 바꿀 수 없는 일회용 저가 전자 담배는 판매가 금지된다.   학교와 마라에로부터 300미터 이내에 새 전자담배 가게가 들어설 수 없다.   "딸기 젤리 도넛맛" 같이 아이...
    Date2023.06.07 Category일반
    Read More
  12. 올해 뉴질랜드 공로훈장 182명 중 목회자는 3명, 어떤 사람들?

    톰 포아타 목사 ©NZ Herald   지난 6월 5일, 국왕탄생일(King's Birthday) 기념 뉴질랜드 공로훈장 수상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매년 영국 국왕 탄생일을 기념해 뉴질랜드에서 공로를 세운 인물들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이다. 작년까지는 여왕탄생일 기념...
    Date2023.06.06 Category교계
    Read More
  13.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전 총리, 최고 명예 ‘데임’ 작위 받는다

    자신다 아던 전 총리 ©RNZ   지난 1월 총리직에서 물러난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전 뉴질랜드 총리가 코로나19 세계적 대확산(펜데믹)과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잘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아 뉴질랜드 최고 명예인 ‘데임’(Dame) 작위를 받게 됐다.   아던...
    Date2023.06.06 Category일반
    Read More
  14. ‘나니아 연대기’ 그곳, 뉴질랜드 와이타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뉴질랜드 와이타키 지질공원 전경. 영화 나니아연대기 촬영지 ©뉴질랜드 관광청   와이타키 화이트스톤 지질공원(Waitaki Whitestone Geopark)이 뉴질랜드 최초이자 오세아니아 유일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세계적인 판타지영화 ‘나니아...
    Date2023.06.06 Category일반
    Read More
  15. 24년 동안 마을의 목사이자 소방관으로 '사람들 만나야 에너지 얻어'

    한 마을에서 24년 간 목사이자 소방관으로 주민들 섬긴 브렌든 깁스 목사 ©NZ Herald / Bay of Plenty Times   지금은 목사인 브렌든 깁스(Brendan Gibbs)가 옛날 옛적 1980년대 부인 샐리(Sally)와 결혼식을 올리던 때, 주례 목사가 그들의 결혼 생활에서 하...
    Date2023.06.02 Category교계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 311 Next
/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