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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사진작가, 노숙자 초상화 경매에 부쳐 노숙자 도와

by OneChurch posted May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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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12.jpg

©Pea Sea Art

 

더니든의 한 미술관에 그 지역 노숙자 앞으로 보낸 수수께끼의 소포가 도착했다. 미술관 주인은 그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피시아트(Pea Sea Art) 미술관 주인은 앨런 아담스(Allan Adams)라는 사람 앞으로 보낸 이 소포를 받고 아담스라는 사람을 찾아냈다. 놀랍게도 소포 안에는 아담스의 흑백 사진 두 장과 편지가 들어있었다.

 

편지에서 사진작가는 이렇게 부탁했다. "사진 한 장은 아담스에게 주고 나머지 한 장은 팔아주십시오"

 

사진 속 주인공 아담스는 포트 찰머스(Port Chalmers)의 약국 앞에서 찍은 사진이었다고 기억했다.

 

"그(사진작가)가 다가왔고 나는 돈을 달라고 구걸했어요. 나에게 식사와 돈을 주었는데 혹시 사진을 찍고 싶냐고 묻길래 좋다고 하고 응했습니다."

 

"저는 노숙자이고 구걸해서 살고 있어요."

 

아담스는 1961년 화카타네(Whakatāne)에서 태어나 투호이(Tūhoe) 지역에서 자랐고 1970년대에 철도 기관사였던 아버지의 이직으로 인해 부모님과 오클랜드로 거처를 옮겼다.

 

그는 1979년에 학교를 마치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뉴질랜드 철도회사에서 일했다.

 

"당시 저는 20대에 어렸고 뉴질랜드 철도를 타고 여행했습니다."

 

2001년에 마침내 더니든으로 와서 그곳에 정착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어쩌다 집을 잃고 홈리스가 되어 해변 마을인 포트 찰머스에서 지내게 되었다.

 

Untitled-13.jpg

©Pea Sea Art

 

그동안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왔지만 이제는 집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고 한다.

 

"지금은 노숙자라서 상황이 좋지 않아요. 로또 당첨에 기대를 걸고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로또를 긁고 있습니다. 로또만이 노숙자 신세에서 탈출할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그는 현재 정부의 주거 지원을 신청해 대기자 명단에 있다. 대기자가 많아서 순서가 돌아오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한편, 미술관 주인 로버트 스콧츠(Robert Scotts)는 소포를 보낸 사진작가가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한다.

 

사진에 작가의 사인이 되어 있긴 하지만 누구의 사인인지 알 수는 없다.

 

이 사진은 현재 트레이드미(Trademe)에서 경매 중으로, 6월 2일 마감 예정이며, 모든 수익금은 노숙자인 아담스에게 전달된다.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rnz.co.nz/news/national/490486/mystery-photographer-sends-homeless-man-portrait-to-be-auctio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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