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영유아 '오미크론' 입원 2500명 기록, 토요일 오미크론 백신 시작
©RNZ
뉴질랜드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이 발병한 이후 지금까지 5세 미만 어린이 총 2,500명이 코로나19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당(Greens)은 입원하는 어린이의 수치가 심각하게 높다며 5세 미만 어린이 모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격을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보건부 테이터에 따르면 2022년 2월부터 2023년 2월 24일까지 5세 미만 어린이 2,458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입원했다.
녹색당 의원은 국민들은 코로나19가 끝났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아직 코로나19는 끝나지 않고 이토록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어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지난 달부터 5세 미만 어린이 중 면역이 심하게 저하되었거나 심각한 질병 위험이 증가하는 이들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다. 녹색당 의원은 높은 입원 수를 감안할 때 5세 미만 어린이 전체가 접종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강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보건부 장관은 5세 미만 어린이의 접종 자격을 확대할 계획이 현재는 없다고 말했다.
식약처(Medsafe)가 위험 범주에 속하지 않는 6개월 ~ 4세 어린이는 코로나19 위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백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계속해서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권장 사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힙킨스 총리는 저연령층의 예방 접종에는 항상 위험과 이점을 저울질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과학적인 조언을 계속 따라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요일부터 오미크론 백신 접종 가능
이번주 토요일(4월 1일)부터 30세 이상은 오미크론 개량 부스터 백신(bivalent, 2가)을 추가 접종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원형 바이러스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추가해 오미크론으로부터도 보호 기능을 갖게 업그레이드한 백신이다.
지금 현재는 2차 추가(booster) 접종 자격이 되지만 아직 이를 접종하지 않은 사람만 오미크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하지만 토요일부터는 30세 이상, 그리고 65세 이상 고위험군도 이전 접종 횟수에 상관없이 오미크론 개량 백신을 추가 접종하여 오미크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접종 예약은 지금 가능하다.
독감 예방접종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지난 겨울 미국, 유럽, 한국 등에서도 오미크론 개량 백신 접종이 독감 예방접종과 함께 실시되었다.
오미크론 개량(2가) 백신 접종은 무료다.
16-29세도 의사의 처방을 통해 2가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지만 보건부의 접종 대상은 아니다.
보건부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지난주 11,2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었다. 전 주보다 1,605명 늘었고 최근 증가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코로나19는 여전히 유행하고 있다.
버럴 보건부 장관은 2가 백신 접종이 겨울을 더 잘 대비할 수 있게 하고 응급실과 의료 시스템이 겨울 동안 계속해서 잘 기능하도록 하는 데 정말 중요하다면서 2가 백신 접종으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백신학자인 헬렌 페투시스-해리스(Helen Petousis-Harris)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최대한 많은 보호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미크론 개량 백신에 대해 권고했다.
독감 예방 접종, 생후 6개월부터 영유아도 무료
올해는 생후 6개월부터 영유아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 겨울 취약층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병원으로 몰리는 환자들을 줄이기 위해 독감 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3-12세까지만 무료 대상자였지만 올해는 생후 6개월까지 연령이 낮춰졌다.
65세 이상과 55세 이상 마오리/남태평양계도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개량(2가) 백신과 함께 접종/예약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약 83만5천명의 어린이가 추가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건부는 가능한 한 많은 가정이 자녀들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받게 할 것을 권장했다.
뉴질랜드 코로나19 현황
오늘 뉴질랜드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67명이다. 어제보다 995명이 늘었다. 43%(1,027명)는 재감염 환자다. *확진 사실을 신고한 사람들만 집계된 것으로, 실제 확진자는 더 많을 수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11,2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었다. 전주보다 1,605명 증가했다.
지난주 278명의 입원환자가 발생했고, 28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뉴질랜드 일일 재감염 환자 현황
©뉴질랜드 보건부
오늘 신규 확진자 연령별 분류
©뉴질랜드 보건부
뉴질랜드 코로나19 규정:
1) 마스크
마스크 착용은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니다. 단, 의료시설, 요양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법적 의무로 요구된다.
마스크 착용 필수: 병원, 1차 의료기관(GP), 약국, 노인 및 장애인 요양 시설
각 기관/단체/업체는 자발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둘 수 있다.
밀폐된 공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취약자들을 만날 때에는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법적 의무가 아니라고 해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므로, 시민들의 자발적 마스크 착용을 존중해야 한다.
마스크는 감염 예방 효과가 높은 만큼, 신속항원검사기(RAT)와 함께 계속해서 무료로 제공된다.
2) 자가격리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된 사람은 7일의 자가격리가 요구된다. 접촉자는 자가격리 하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19 양성 환자와 함께 사는 경우: 5일 동안 매일 신속항원검사(RAT)를 한다. 양성 환자와의 접촉을 피한다.
3) 해외 입국자 백신접종 의무 해제
해외에서 오는 입국자 및 승무원들에게 백신접종 증명이 요구되지 않는다. 입국자들은 뉴질랜드 입국자 신고(New Zealand Traveller Declaration)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료 신속항원검사기(RAT)가 제공된다. 도착 당일과 5/6일에 RAT 검사가 권장된다.
4) 항바이러스제(Antiviral) 코로나19 치료제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의 모든 뉴질랜드인에게 항바이러스제가 무료 제공된다.
마오리 및 퍼시픽계에게는 50세 이상이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3가지 고위험 조건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무료 항바이러스제를 받을 수 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기침(안 하던 기침을 하거나 기침이 심해진다), 고열, 숨 가쁨, 목 아픔, 콧물, 재채기, 일시적 후각상실(냄새, 맛을 못 느낀다), 근육통/몸살, 무기력, 피로, 설사, 두통, 복통, 메스꺼움/구토 등
헬스라인(Healthline) 전화: 0800 358 5453 (해외 SIM 카드 +64 9 358 5453) *통역 서비스 가능
부스터 샷(3차) 접종
- 2차 백신 접종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은 부스터 샷을 접종할 수 있다.
- 2차 백신 접종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16-17세는 부스터 샷을 접종할 수 있다.
부스터 샷 접종은 오미크론을 비롯한 모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중증화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4차 접종(두번째 부스터 샷)
부스터 샷(3차) 접종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고령인은 4차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GP, 약국에서).
뉴질랜드 보건부 4차 접종 권고 대상 - 65세 이상 고령인, 40세 이상 마오리/남태평양계, 심각한 면역저하 환자, 30세 이상 의료시설/요양시설 종사자
오미크론 개량 백신 접종: 2가 백신(bivalent)
- 3월
추가(booster) 접종 자격이 되지만 아직 접종하지 않은 16세 이상
- 4월 1일부터
30세 이상,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 지난 6개월 동안 추가 접종 또는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은 적이 없는 경우. 지금 예약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은 이전의 추가 접종 횟수에 관계없이 2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
65세 이상
50세 이상의 마오리 및 남태평양계
노인 요양시설 및 장애인 요양시설 거주자
면역력이 심각하게 저하된 사람
코로나19 중증화 위험을 증가시키는 질환을 가진 16세 이상, 또는 복합적인 동반 질환이 있는 장애인
온라인 예약: Book My Vaccine 또는 헬스포인트 예약(헬스포인트를 통해 가까운 약국을 찾아 예약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있다) 전화: 0800 28 29 26 (40개 언어 통역 서비스)
워크인, 드라이브스루 백신 접종소(예약 없이 접종 가능한 곳) 찾기:
5-11세 백신 접종
5-11세 어린이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는 성인의 3분의 1 용량을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된다.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어린이는 3주 간격)
중증 면역 저하자에 해당하는 5-11세 어린이는 화이자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자격은 담당 GP와 무료 상담 예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차 접종을 받은 지 8주가 지나서 3차 접종이 권고된다.
중증 면역 저하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OVID-19 vaccine: Severely immunocompromised people. 참조
2월부터 5세 미만 고위험 어린이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뉴질랜드 보건부가 제공하는 한글 정보: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동안 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rnz.co.nz/news/national/485150/free-flu-vaccinations-extended-to-babies-from-six-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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