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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코로나19 후유증 환자 30만 명 추정 '도움받지 못해'

by OneChurch posted Jan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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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Herald 기사 캡쳐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에 코로나19 장기 후유증(롱코비드) 환자가 3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뉴질랜드 연구진이 밝혔다.

 

26일 NZ Herald가 보도한 기사에서, 린 러셀 박사와 모나 제프리스 박사가 이끄는 빅토리아대학 연구팀은 지난 2021년 12월 1일 이전에 코로나19에 걸린 990명을 조사해 5명 중 1명 정도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피로감, 머리가 멍한 증상(brain fog), 호흡 곤란,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감염 후 3개월 이상 지속되었다고 보고한 사람이 5명 중 1명 정도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추산하면 뉴질랜드에 많게는 30만 명까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제프리스 박사는 이런 증상이 심장 질환이 있거나 체질량지수가 높은 사람들에게 더 높게 나타났고, 마오리와 태평양 섬나라 계, 장애인들에게 후유증이 더 심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러셀 박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국에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전담 의료시설을 세우고, 이 증후군을 장애로 인정하고, 병가 규정을 고치는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타고대학 워런 테이트 명예교수도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을 장애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며 그렇게 해야 사람들이 재정적으로나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일주일 동안 뉴질랜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880명 보고되었다. 이 중 5,357명은 재감염 환자다.

 

뉴질랜드에서는 연말연시 휴가 이후 지금까지 나온 변이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한 '크라켄 변이'를 포함한 다양한 변이들이 한꺼번에 유입되어 유행 중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곧 BA.5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대응하는, 오미크론 대응에 더 효과가 높다고 입증된 2가 백신(bivalent booster) 접종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 신규확진 13,880명, 사망 79명, 입원 242명 '매년 백신 맞을까?'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출처: 연합뉴스,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nz/covid-19-coronavirus-1-in-5-covid-patients-in-nz-study-reported-long-covid-symptoms-many-struggled-to-get-help/AJY2FZHGUNAG5GFFYQLKWIZK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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