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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성소수자 축제 '시민 참여 높이기 위해 장소도 변경'

by OneChurch posted Dec 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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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프라이드 행진 ©STUFF

 

뉴질랜드 최대 성소수자 축제 중 하나인 오클랜드 프라이드(Auckland Pride) 행진이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추진되고 있다.

 

오클랜드 프라이드 관계자 맥스 트위디(Max Tweedie)는 지역사회와의 협의를 거쳐 더 많은 사람이 쉽게 행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가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매년 열리는 성소수자 축제인 오클랜드 프라이드는 내년 2월 18일 토요일로 예정되었다.

 

2019년에 처음 시작된 프라이드 행진은 알버트 파크(Albert Park)에서 시작해 아오테아 광장(Aotea Square)에서 끝이 나는데, 경사가 높아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참여가 어렵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경사가 거의 없는 오클랜드 최대 번화가인 퀸스트리트(Queen St.)에서 열리게 된다.

 

관계자는 "성소수자들의 권익 발전을 위해 싸울 중요한 기반이 되는 행진인 만큼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게 퀸스트리트로 장소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트위디는 퀸스트리트가 동성결혼이 합법화되기 이전인 1990년대에 연례 행사였던 히어로 퍼레이드(Hero Parade, 동성애자 퍼레이드)의 본거지였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행진이 끝난 후에는 아오테아 광장을 장악해 2월 24일과 25일에 프라이드 파티 행사도 열리게 된다.

 

트위디는 수화 통역사를 두고 휠체어 접근성도 높이는 등 더 많은 비용을 투입하기 위해 모금 운동도 시작하여 이 축제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만들고자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행사가 취소되고 동성애자들에 대한 공격이 많아 힘든 해였다며 내년(2023년) 축제는 성소수자들이 이러한 장벽과 혐오를 넘어서 '더 높이 오르자'를 주제로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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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프라이드 행진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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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프라이드 축제 기간에는 곳곳에서 성소수자 지지를 표하는 무지개를 표시하고 있다. ©STUFF

 

 

지난 관련 기사:

오클랜드, 세계 최고의 동성애자 친화 도시 중 하나로 선정

 

'집집마다...' 300개의 무지개 깃발 걸고 나선 뉴질랜드 지역, 왜?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stuff.co.nz/pou-tiaki/130562493/auckland-pride-2023-changes-to-festival-will-make-events-more-accessible-fo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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