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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가게에도 쓰레기 말고 좋은 옷 필요해'

by OneChurch posted Sep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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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최근 30년여 만에 최고로 오른 물가로 인해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중고 가게에서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오타고대학의 마케팅 전문가는 뉴질랜드에서 중고가게(op-shop) 인기가 높아지면서 오히려 저소득 가정이 질 좋은 중고 옷을 구입하기 더 어려워졌다고 우려했다.

 

리사 맥닐(Lisa McNeill) 교수는 "구세군, 적십자 같은 자선단체가 운영하는 중고 가게에 기증되어 판매되는 옷들은 품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게다가 오래 입을 수 있는 좋은 옷들은 가격이 올라 고급 중고품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비교적 저렴한 자선 중고 가게에서는 질 좋은 중고 옷을 구입하기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보통 우리는 질이 낮은 옷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선 중고 가게에서 저렴하고 질 좋은 옷을 구입하기 힘들고, 좋은 중고 옷들은 (환경을 위해 중고품을 사는) 중산층의 전유물이 되었다.

 

우리가 "쓰레기 옷을 자선 가게에 기부하는 것을 멈추고 더 좋은 옷을 이런 가게에 기부해서 저소득 서민들도 좋은 옷을 사 입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 맥닐 교수의 입장이다.

 

자선 단체들은 사람들이 기증한 질 떨어지는 옷을 분류하고 버리는 데 추가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옷을 기증할 때에는 가게에서 판매할 수 없는 물건을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생각해보세요. 수선도 불가능한 망가진 옷을 기부해서 자선 단체들이 이를 처리하는 데 비용을 들여야 하고 이 모든 것이 가격을 오르게 합니다."

 

맥닐 교수는 뉴질랜드 소비자들이 물건이나 옷을 기부할 때 좀 더 배려하고 신경 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새 옷을 구입하는 경우 오래 입을 수 있고 품질이 우수한 뉴질랜드산을 구입하고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은 자선 단체에 기부하도록 권장했다.

 

"만약 새 옷을 산다면, 수명이 가장 긴 옷을 사야 합니다."

 

기독교 자선 단체 구세군(Salvation Army)이 운영하는 중고 가게인 Family Store 담당자 개러스 마샬(Gareth Marshall)은 최근 자선 중고 가게의 가격이 인상되었다는 인식이 있지만 가격은 시장에 의해 결정된다면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생활비 부담을 겪고 있기 때문에 중고 가게에서의 구입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질랜드서 성행하는 Just Sew 워크숍

 

오클랜드 코스트코 매장 오픈일 공개, 가격 경쟁 효과 기대

 

15세 소녀 5명 성폭행범 법원 판결에 뉴질랜드인들 분노

 

 

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Copyright(c) Onechurch. All rights reserved.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의 수고를 생각해주세요.)

https://www.nzherald.co.nz/kahu/charity-organisations-need-high-quality-clothing-not-rubbish/6PYPJSDMXL4RQGLXB655GKBA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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