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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산들교회 설립 7주년 감사예배 드려 "모든 것이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

by 원처치 posted Sep 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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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4일 주일 오클랜드산들교회가 설립 7주년 맞이하며 첫 번째 공식 행사로 감사예배를 드렸다.

 

'내 백성을 위로하라'(이사야 40:1) 말씀을 교회 표어로 정한 후 주님만 바라보며 묵묵히 걸어온 오클랜드산들교회가 7주년을 맞이했다. 개척 이후부터 설립예배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아 해마다 개척 당사자인 목사와 몇몇 성도만 인사 정도 나누고 감사기도와 함께 묵상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감사예배를 하며 교회를 이 땅에 존재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상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라는 의미로 '산들'이라는 교회명으로 독립교회로서 출발한 지 일곱 해, 말씀과 예배 외에는 큰 행사나 프로그램 없이 잔잔히 걸어왔지만 인류 모두에 전래없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산들 성도들과 함께 웃을 일, 더 감사할 순간을 갖고 싶었다. 그런 이유에서 운영위원회의 결정으로 매년 9월 첫 주엔 설립 감사예배를 하기로 했다. 

 

산들교회는 9월 4일 평소 주일예배와 같은 시간에 매월 첫 주 연합예배를 큰 변주없이 하는 가운데 감사예배의 취지대로 특별 행사로 집사 임명과 유아세례식을 가졌다. 더불어 말씀 전에 전교인이 준비한 특송 시간을 가져 행사라는 기쁨을 만끽하였다.

 

청소년부의 특송 '시편 139편'을 시작으로 정근업 집사의 색소폰 연주, 장년부 특송 '이런 교회되게 하소서' 까지 감사의 찬양이 예배당에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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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점심 식사후 함께 모여 찬양 연습을 하던 모습이 떠올라 성도들이 이런 시간을 갈망하지 않았을까 싶어 그 동안 기회를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 마음은 청소년부의 찬양을 들으면서부터 들었는데 유영선 목사와 아이들의 하모니가 너무 아름다운 만큼 교회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자주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정근업집사의 색스폰 연주 또한 훌륭하여서 평소 점잖은 모습과 대비되어 새로움을 느낀 순간이었다. 요즘 자주 부르는 찬양의 가사대로 모든 것이 은혜요 감사이다.

 

설립 7주년 감사예배라고 하여 행상에 맞는 본문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새해 첫 주부터 계속되는 요한복음 강해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35)' - '미움을 받으시는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요한복음 7:1-9절 본문을 통해 말씀을 전했다. 성도들의 찬양대로 '이런 교회'가 되기 위해 우리는 이 시대의 시류와 풍습을 좇지 않기를, 주께서 모두가 원하는 세상적인 유명세를 버리시고 십자가로 나아가 세상에서 미움받는 그 길을 택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세상에서는 미움을 받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가길 소망하는 '이런 교회'를 만들어 가기를 설교했다.

 

이후 순서는 청년때부터 보고 함께 섬기던 젊은 부부 김 환 형제, 김숙영 자매에게 집사직을 임명했다. 물론 중간에 함께하지 못한 시간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만나 귀한 자녀를 얻는 순간을 함께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순간을 보는 중이다. 주께서 얼마나 이들을 기뻐하실 지... 훌륭한 집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그 동안의 기도와 나눔을 바탕으로 산들교회 규약에 따라 집사로 임명할 수 있어 감격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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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어 유아세례도 산들교회 개척부터 함께해 온 젊은 부부 박상우 형제와 양정은 자매의 아들 도겸이에게 부모의 신앙에 따라 유아세례를 할 수 있어 복된 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유아세례예식이 더 특별했던 이유는 이 두 사람이 한 몸을 이루는 결혼 예식에 주례자로 함께 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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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월 첫 주에 있는 성찬예식을 끝으로 예배는 끝이 났다.

이후 점심시간에는 오랜만에 방문해 주신 성도 몇 명과 함께 산들 가족 모두 기쁨을 나누었다.

 

7주년을 보내며 산들교회가 소망하는 것은 지금처럼 범사에 감사하며 고난과 환란 앞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서로가 위로하고 사랑하며 걸어가는 것이다.

 

지면을 빌어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공동체 중심의 그리스도인으로 아름답게 걸어가는 산들의 가족 모두에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우리의 이웃으로 산들교회를 응원하며 기도해 주는 모든 신앙의 형제 자매님께 감사를 전한다.

 

 

 

기사 제공: 오클랜드산들교회 1세대장년부 노태봉 목사

 

 

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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