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선교회장 이광희 장로가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ONECHURCH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도 뉴질랜드 교계의 귀감이 되는 활동 꾸준히 이어와

 

인생 2모작의 때를 맞는 후반기 삶에서, 지금까지 살아오며 만난 하나님을 더 깊은 간절함으로 전하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인 뉴질랜드시니어선교회(Senior Mission New Zealand: SMNZ, 회장 이광희 장로)가 창립 4주년을 맞아 기념 감사예배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3일 오클랜드 이스트타마키에 위치한 뉴질랜드평강교회에서 치러진 이번 예배와 총회는 많은 회원들과 관심있는 성도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고 풍성한 교제를 나누었다.

 

 김영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ONECHURCH

 

먼저 1부 감사예배에서는, 이경찬 장로의 기도, 선성훈 장로의 느헤미야 1장 11절 성경봉독 후에 파라카이 예수사랑교회의 김영수 목사가 ‘느헤미야의 신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였다. 그리고 원처치 대표 이홍규 목사의 축사와, 시니어선교한국 최철희 회장과 미얀마에서 수고하고 있는 김종곤 선교사의 영상축사로 이어졌고, 시니어선교회 이사장인 평강교회 안정기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 시간에는 결산보고, 감사보고, 사역보고 등의 순서가 있었고, 이어진 사역나눔 시간에는 태국에서 ‘빵다섯나눔 공동체’를 운영하며 극오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홍순목 선교사가 그간 진행된 여러 일들을 소개해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였다. 또한 선교학교 운영위원장인 데보라정 선교사가 선교학교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태국에서 '빵다섯나눔 공동체'를 섬기고 있는 홍순목 선교사의 선교나눔이 큰 감동을 주었다. ©ONECHURCH

 

아울러 차기 회장을 승계하여 수고하도록 예정된 부회장에는 김재덕 장로가 선출되었다. 모든 공식행사가 마무리된 다음에는 준비된 도시락으로 점심을 나누며 식사교제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4주년 정기총회를 맞아 참석한 오클랜드장로연합회 신임 회장인 최성길 장로를 비롯한 여러 사람이 새 회원으로 가입기도 했다.

 

데보라정 선교사가 선교학교 진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ONECHURCH

 

모든 순서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ONECHURCH

 

김재덕 장로가 총회에 앞서 회원 점명을 하고 있다. ©ONE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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