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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스티븐스교회 화재복구 기금 마련을 위한 한인·키위 연합 음악회 열려

posted Jul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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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장로중창단의 공연 모습 ©ONECHURCH

 

세인트스티븐스(St Stephens)교회의 재건을 위한 기금모음 자선공연인 'Mid-Winter Christmas Concert'가 지난 6월 26일 토요일 오후 7시 폰손비(Ponsonby)의 올세인츠(All Saints)교회에서 열렸다.  폰손비 지역에 위치한 뉴질랜드 예수찬양교회(담임 박성열 목사), 세인트스티븐스 장로교회(담임 Grant Ridout 목사), 올세인츠 성공회(담임 Prince Devanandan 목사) 등 세 교회가 연합하여 진행한 이번 콘서트는, 싸늘한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250여 본당 좌석과 성가대석, 그리고 보조 의자까지 채우며 입추의 여지없이 꽉 찬 관객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세인트스티븐스 장로교회는 작년 12월 5일 화재로 성전 천장과 상부 외벽, 그리고 파이프 오르간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또한 성전 내부의 의자, 사운드시스템 등 성구들도  심하게 파손되었다. 거의 150년이 다 되어가는 이 교회는 지역 거주민들의 유년기, 결혼, 가족의 장례식 등 그들의 인생을 간직한 추억의 보고이다.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 시국으로 복원하는데 2년 이상 걸리며, 보험으로는 외부 복원에 겨우 80%정도만 지원 될 뿐이며 내부 복구비용은 전혀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하자, 성도들은 물론 지역사회가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이런 때에 세인트스티븐스 교회에서 14년간 예배를 드려오던 예수찬양교회가 세인트스티븐스교회 화재복구 기금 마련을 위한 'Mid-Winter Christmas Concert'를 두 키위교회에 제안하게 되었고 두 교회가 전적으로 마음을 합하여 이번 음악회를 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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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중 여러 참가자들의 공연 모습 ©ONECHURCH

 

이번 'Mid-Winter Christmas Concert'는 오클랜드 장로중창단(단장: 김용권)을 주축으로 예수찬양교회 청년팀인 PJ A capella Youth, 예수찬양교회 긴네레여성중창단, 홀리보이스어린이합창단(지휘: 최혜성, 반주: 김수정) 그리고 오클랜드 오라토리오코랄(지휘: 정성호) 단원들이 참여하였고, 연주자와 관객이 캐롤과 성가곡을 함께 부르며 하나가 되기도 했다. 또 솔리스트로 소프라노 장문영, 피아노 반주 이연수, 파이프오르간 반주에 박미란 등의 음악가가 참여하였다. 

 

센스 있는 장식으로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고양된 무대를 배경으로 연주자들과 관객들은 노래로 하나가 되었다. 연주된 대부분의 곡들은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캐롤과 성가곡들이었으며 연주자들은 거의 영어와 원어로 연주했다. 또 연주자들과 관객들이 많은 부분을 함께 합창하였다. 테너 박성열 목사는 콘서트 전체를 조율하며 연주자들과 관객들의 호흡을 맞추는 ‘열린 음악회’ 형식의 콘서트를 이끌었다.

 

이를 위해 프리젠테이션, 무대 구성, 무대조명 등 프로 수준의 숨은 조력자들의 헌신이 있었다. 'Mid-Winter Christmas'는 대부분 남반구 지역의 나라들이 여름철에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는 아쉬움 때문에 남반구의 한겨울인 6월 25일을 성탄절로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 덕에 이 콘서트에 연주자와 관객으로 참석한 사람들은 일 년에 두 번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게 되었다.

 

오클랜드 오라토리오코랄이 헨델의 '메시야' 할렐루야 합창으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고, PJ Acapella Youth가 아카펠라로 올린 Opening곡 ‘The First Noel’은 매우 정교한 화음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연주를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해 온 홀리보이스어린이합창단의 핸드벨 연주와 합창은 많은 관객들을 천상으로 이끌었다. 긴네레여성중창단은 여성중창의 특성을 아주 잘 살려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계를 찬양했다. 


또 장문영 소프라노의 솔로와 듀엣, 남성합창과 협연, 혼성합창과 협연도 큰 감동을 주었다. 피아노 반주로 헌신한 이연수연주자의 관록과 열정도 빼놓을 수 없고, 매 연주곡마다 온 교회를 큰 감동의 물결로 인도한 오르가니스트의 박미란 연주자의 연주 또한 한없이 귀한 선물이었다. 헨델의 메시야를 통해 왕 중의 왕이요 주인들 중의 주인이신 예수그리스도를 폰손비 전 지역이 울리도록 찬양했다. 또한 공연 내내 오클랜드 장로중창단의 수고와 열정이 감동의 콘서트를 이끌었다. 오클랜드 장로중창단은 2014년 7월 7일 창단된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클랜드의 여러 교회 장로들이 단원이며, 남성 중창 특유의 화음으로 찬양과 명곡 등 청중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통하여 주님께 영광을 올리고 듣는 이들에게 치유와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을 이어오고 있다.
 
당일 공연장에서 판매된 입장권과 후원금 총액이 3,882 달러로 집계 되어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 전 후로 각 기관들과 교회 그리고 개인이 후원한 금액까지 합하여 총 11,832.40불 (7월 6일 현재)로 집계되었다. 예수찬양교회는 콘서트 경비를 뺀 나머지 금액 9,014.45 달러를 세인트스티븐스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열 목사는 “물심양면으로 힘껏 후원해 주신 여러 기관, 교회 그리고 개인 분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 적극적인 후원과 동참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한인교회들이 솔선해서 어려움 가운데 처한 키위교회를 돕는 것에 하나님께서 너무너무 기뻐하시는 것을 크게 느낀다’’고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내가 기뻐하는 일, 내 교회가 기뻐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묻고 그것을 하면 결국 다 기뻐진다는 것을 이번 콘서트로 아주 잘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열 목사, Grant Ridout 목사, Prince Devanandan 목사는 예수가 잊혀져 가는 폰손비 지역에 이 화재가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되어 성령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기를 기대한다며, 해마다 'Mid-Winter Christmas Concert'를 열어 지속적으로 폰손비 지역의 복음화와 주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였다. 

 

제공: 최성길 장로 (오클랜드 장로중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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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 Grant Ridout(St. Stephens 장로교회) 목사 감사인사

 

이번 Mid-Winter Christmas Concert에 참석하시고 교회 재건을 위해 도네이션하신 모든 분들께 St Stephens Ponsonby 교회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멋진 콘서트를 위해 힘쓰신 박 목사님과 정진영 전도사님, 예수찬양교회, 또 함께한 음악팀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환상적인 밤에 많은 분들이 와 주셨고 도네이션도 아낌없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St Stephens Ponsonby would love to thank everyone who supported us by attending the Mid-Winter Christmas Concert and by giving donations towards our rebuild. We also are very grateful to Pastor Sam and Pastor Jin, Praise Jesus Church and their musical friends who helped to put this wonderful event together. It was a spectacular night with a great turn out and the donations have generously kept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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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크리스천라이프

 

 

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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