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합동 임원모임을 가진 오한협과 오장연 관계자들 ©ONECHURCH
오한협과 오장연, 올해 한인 교회들이 연합하는데 더 힘을 모으기로
오클랜드한인교회협의회(이하 오한협, 회장: 이태한 목사)와 오클랜드장로연합회(이하 오장연, 회장: 선성훈 장로)가 함께 한 2021년 첫 합동 임원모임이 열렸다. 설날을 맞아 새해인사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월 11일 노스쇼어의 한 한인식당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오한협 측 7명의 목회자와 오장연 측 6명의 임원이 함께 자리했다.
오장연의 초대 형식으로 마련된 이날 모임은 오장연 전임회장 이현모 장로의 사회로, 선성훈 오장연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안재홍 총무가 2021년 오장연 신임 임원들을 소개하였다. 오한협 임원들은 각자가 자기 소개를 하였고, 이태한 회장이 대표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식사와 담소 후에 신다니엘 목사의 기도로 모임을 마감하였다.
선성훈 오장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어느 한인 교민사회에서도 예를 찾아보기 힘든 단합되고 협조하는 아름다운 한인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이 오클랜드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에 감사했으며, 이태한 오한협 회장은 오클랜드 한인 교회의 장로들이 목회자들을 잘 섬기고 협조해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두 단체가 힘을 모아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데 귀하게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어 여러 활동에 큰 제약을 받았던 두 단체의 임원들은, 올해부터는 상황이 호전되기를 기도하고 그리하여 은혜 가운데 광복절기념 찬양제 등 오클랜드의 한인 교회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활발하게 연합행사를 이어가는데 합심해서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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