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박스 전달중인 엘림교회 성도들 ©One Church
출처: 엘림교회 페이스북
지난 12월 19일(토), 보타니에 위치한 엘림크리스천센터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음식, 생필품 등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박스를 전달하였다. 엘림교회에서 한인 목회자로 사역하고 있는 김혜원 목사는 주위 교회, 지역사회 단체에 추천을 받아 유학생, 워홀러 등 한인 32가정에도 선물을 전달하였다.
크리스마스 선물박스를 포장하는 엘림교회 성도들 ©One Church
오클랜드 보타니에 위치한 엘림크리스천센터는 1984년에 설립되었고 뉴질랜드 교민사회에서 키위교회인 엘림교회로 알려져 있지만 엘림교회 안의 한인공동체는 21년간 함께 예배를 드렸다. 김혜원 목사는 한인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민족의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고 특별히 한인 성도들이 엘림교회와 뉴질랜드 사회 안에서 신앙적으로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도들을 돕고 있다.
커피봉사하는 한인들 ©One Church
이번 엘림교회에서 진행한 크리스마스 선물박스 사역은 한국의 추석이나 설날과 같은 뉴질랜드의 즐거운 명절에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따듯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년이 넘게 진행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박스 배달 준비중인 소방관과 경찰 ©One Church
특별히 올해 코로나로 인해 직장을 잃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이웃, 건강이 좋지 못한 이웃, 혼자 지내는 이웃을 중점으로 사역이 진행되었다. 엘림교회가 준비한 1,250박스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뉴질랜드 경찰서와 소방서, Plunket과 성도들의 추천을 통해서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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