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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 코로나19 국경 봉쇄로 학교에 다니지 못해... 'NZ 언론 보도'

posted Jul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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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욱 군은 두 달 째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RNZ

 

코로나19(Covid-19) 규제로 외국인의 뉴질랜드 입국이 금지되면서 법정 후견인이 없는 6살 한국 어린이 강도욱 군이 몇 달 동안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
 

규정 상 10세 미만의 어린이는 뉴질랜드에서 유학하려면 부모 또는 후견인(guardian)이 있어야 한다.

 

도욱 군을 홀로 키우는 아버지 강태운 씨는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오지 못하고 있다. 뉴질랜드 이민국이 외국인인 그의 입국을 허락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6살 도욱 군은 아버지와 함께 올해 초 뉴질랜드에 왔다.
 

"누나 가족이 2년 넘게 뉴질랜드에 살고 있고, 도욱이에게 뉴질랜드가 좋은 환경이 될 것 같아 뉴질랜드에 왔다"고 아버지 강 씨는 말했다.
 

도욱 군은 지난 1월 말 오클랜드의 초등학교에 입학해 잘 다니다가 현재 거의 두 달 동안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아버지 강 씨는 한국에 있는 일 때문에 록다운 기간에 아들을 누나에게 맡기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러나 외국인 입국이 금지되어 그는 뉴질랜드로 다시 돌아올 수 없었다.
 

강 씨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고 이후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학교 측은 아들을 학교에 나오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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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욱 군와 아버지 강태운 씨 ©RNZ

 

강 씨는 뉴질랜드 입국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는 뉴질랜드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지난 5월 특별기 항공권 예약도 불가능했다.
 

인도주의적 근거로 2차례 입국 허용을 신청했지만 뉴질랜드 이민국은 불허했다. 강 씨는 아무런 이유 설명도 없이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강 씨는 이 때문에 아들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들이 친구들도 보고 싶고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있어요. 또 아빠를 보고 싶어 하고 저도 아들이 무척 보고 싶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아들과 함께 있으면서 아버지 역할을 해주고 아들이 학교에 다니는 것뿐입니다."
 

국민당(National) 소속 한인 국회의원인 멜리사 리(Melissa Lee)는 지난 5월 말 강 씨가 도움을 청한 이후 계속해서 강 씨 가족들을 돕고 있다.

 

리 의원은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교육부 장관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도욱이는 학교에 다녀야 하는 어린이입니다. 도욱이가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이민국 문제와 비자 문제 등을 고려해줄 수 있을 텐데, 그러지 않고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하는 것은 너무 비인도적인 처사입니다"라고 멜리사 리 의원은 지적했다.
 

그러나 교육부 장관은 그럴 수 없는 문제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10세 미만의 유학생은 뉴질랜드 학교에 유학생으로 입학하기 위해 부모 또는 법적 후견인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유학생 돌봄을 위한 필수 규정 사항이며 이러한 규정에 예외를 둘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라고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설명했다.
 

그는 해당 학교에서 도욱 군에게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자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물론 답답한 상황이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법은 좋은 이유에서 존재하는 것이며,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강 씨 가족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가정 법원에서 도욱이의 법적 후견인을 지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씨 가족은 이를 고려하고는 있지만 최후의 수단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부 장관은 개별 사례에 대한 발언을 할 수 없다며 인터뷰를 거부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NZ

https://www.rnz.co.nz/news/national/421733/covid-19-border-restrictions-leave-korean-boy-stranded-in-nz-and-unable-to-go-to-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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