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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써주신 편지와 같은 삶을 살아내는 선교 공동체" 웰링턴 그리스도의 편지교회 교회탐방

posted Mar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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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주 한인예수교장로회 고신해외에서 2017 뉴질랜드 웰링턴에 강성준 목사를 파송하여 웰링턴 그리스도의 편지교회가 설립되었다. 그리스도의 편지교회는 개혁주의 신학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따라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씀대로 믿는 신앙공동체로 소개되고 있다.

 

웰링턴은 뉴질랜드의 수도이자 오클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약 414,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의회, 대법원 등 정부 주요 기관이 위치해 있는 웰링턴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특징으로 세계에서 가장 바람이 많이 부는 도시이다. 2016 Mercer Quality of Living Survey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웰링턴을 12위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웰링턴에 거주하는 교민은 약 1,000명이고, 그리스도의 편지교회를 포함해 웰링턴 한인교회, 조은교회 그리고 순복음교회, 총 4개 교회가 위치해 있다. 그리스도의 편지교회는 웰링턴 도시가 한눈에 보이는 마운트 빅토리아 중턱에 위치해 있다.

 

전경.jpg

그리스도의 편지교회가 위치한 마운트 빅토리아©ONECHURCH

 

  • 웰링턴 그리스도의 편지교회 강성준 담임목사와의 인터뷰

 

Q.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교회이름을 소개해주세요.

 

교회의 비전은 모든 성도들이 가정과 일터를 선교지로 여기고 일상에서 선교사로 삶을 살아가는 선교적 공동체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가정이나 학교, 직장 등 삶의 터전에서 하나님이 써주신 편지와 같은 삶을 살아내는데 노력하고 성도들의 삶을 읽으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공동체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Q. 교회 성도님들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뉴질랜드에서 성장한 1.5세대와 그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어른들도 계시지만 청년들이 주를 이룹니다. 청년들은 대부분 웰링턴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청년 시기에는 자신의 비전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그 비전과 진로에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양육하고 교제하고 있습니다.

 

단체사진.jpg

야외예배©ONECHURCH

 

Q. 성도들에게 양육하는 하나님 나라는 어떤 것인가요?

 

이 땅 가운데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 의미합니다. 그것은 성도들이 가정과 교회, 그리고 직장 등 일상의 터전을 선교지로 여기며 살아가는 선교사로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회관계 안에서 하나님의 성품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는 빛과 소금으로 세상을 위로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청년들이 직장인이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과 성품을 훈련하여 역량을 길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배1.jpg

주일예배©ONECHURCH
 

Q. 하나님 나라를 훈련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먼저 주일예배를 통해 말씀으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설교는 개혁주의 신학 중심으로, 성경권 별로 말씀을 전하고 설교 안에서 하나님 나라와 관련된 질문을 만들어 각 조별로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주제로 성경대학도 진행하고 있는데, 신학개론, 조직신학, 기독론, 구원론과 같이 조금 더 깊이 성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양육을 위해서 청년들은 4개조로 구성하였고, 1개조에 10명정도가 소속되어 소그룹 모임을 진행합니다. 돌봄과 말씀 나눔을 주제로 한 달에 2~3회 정도 모임을 갖습니다. 돌봄은 삶을 나누고 중보 기도하며, 청년들이 당면한 실질적으로 삶에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의 책을 근거로 사역 별로 예배와 훈련, 선교와 봉사, 교제와 관리, 3개의 조로 구성하였습니다. 이 소그룹에는 어른과 청년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세대 간 연합과 교제가 이뤄집니다.

 

예배당 위치가 웰링턴 시티에서 거리가 멀고, 다들 직장 생활을 하기 때문에 주 중 예배를 예배당에서 드리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10~15분 정도 새벽 기도를 페이스북을 통해 드리고 있는데, 청년들이 출퇴근하는 시간에 기차나 버스 안에서 페이스북의 영상을 보며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직장인 모임과 세미나를 진행했던 적이 있는데요, 청년들이 고민하는 이성 교제, 직장 생활, 술, 담배와 같은 주제로 말씀 안에서 서로 생각을 나누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미나.JPG

세미나 - 하나님 나라의 오해외 진실 ©ONECHURCH

 

청년들이 당면해 있는 환경적 어려움이 있습니다. 좁은 한인사회에서의 결혼에 대한 고민, 구직, 비자 문제, 3년이 지나면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문제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또한 짧게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말씀으로 가르치고 양육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Q. 3년동안 목회하시면서 맺은 열매가 있다면?

 

청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 비전에 같이 많이 공감했고요, 처음에 함께 교제할 때는 구직, 월급, 그리고 현재 처해있는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선교적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더 커졌습니다. 청년들의 어려운 상황은 지속되고 있지만 고민하는 우선순위가 바뀐 걸 느낄 수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회계획을 소개해주세요.

 

지난 3년간은 교회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과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9월에 임직식을 앞두고 있는데, 이제는 하나님 나라를 좀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살아내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것입니다.

 

 

 

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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