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과 함께한 해나리 나눔 콘서트 성황… “음악으로 전한 사랑, 솔로몬아일랜드 아이들에게 희망을”

해나리 ©ONECHURCH
지난 7월 4일, 한우리교회 본당에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해나리와 친구들 나눔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솔로몬아일랜드 아동들을 돕기 위한 월드비전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1부 약 350명, 2부 400여 명 등 총 75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교민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나눔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해나리(Hannah Lee)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뉴질랜드 CCM 싱어송라이터 Ana, 크리스천 밴드 Plugged Band,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 Newko가 함께 출연해 각자의 음악과 간증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공연은 해나리의 ‘사랑의 인사(Salut D’Amour)’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Plugged Band가 ‘Love (Wave to Earth)’, ‘Isn't she lovely’, ‘예수 나의 첫사랑 되시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Plugged Band ©ONECHURCH
이어진 무대에서 해나리는 ‘내 마음 아시네’, ‘Forever Again’,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The Conter of My Joy’ 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했다. 또한 솔로몬아일랜드 아동들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소개하며 “음악은 누군가의 삶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하나님의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Newko가 ‘Sick of it’, ‘Mad At Me’, ‘Oh ho’, ‘Here We Go Now’, ‘Daddy’ 등을 통해 신앙과 삶의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해나리가 ‘Thank to You’, ‘Nearer, my God, to Thee’, ‘Explosive’, ‘Canon’ 등을 선보이며 전 출연진과 함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 내내 높은 완성도와 몰입감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려한 조명과 무대 영상이 음악과 조화를 이루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고, 관객들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했다”, “수준 높은 공연과 메시지가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해나리는 일부 곡에서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무대를 가로지르며 춤과 연주, 찬양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조명과 어우러진 이 장면은 가장 인상적인 순간 중 하나로 꼽히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월드비전 김동빈 목사 ©ONECHURCH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한 선교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공연장 입구에는 월드비전의 솔로몬아일랜드 아동 지원 사역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함께 동참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한우리교회를 비롯해 여러 한인교회와 선교 공동체가 함께한 연합 사역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단과 교회를 초월한 협력을 통해 한인교회가 선교와 구제를 함께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역 교계의 연합 모델로 평가됐다.
공연에 참석한 교민 정 씨는 “수준 높은 공연도 감동적이었지만, 음악이 아이들을 위한 사랑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은혜였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인 이예은 청년은 “각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달란트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작은 나눔이 한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크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해나리는 공연을 마무리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음악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콘서트가 한 번의 행사가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해나리와 친구들 나눔 콘서트’는 음악과 예술, 그리고 교회 연합이 결합된 가운데 복음의 메시지와 나눔의 실천을 동시에 담아낸 무대로 기억됐다. 참석자들은 공연 이후에도 따뜻한 박수와 후원으로 마음을 모으며 솔로몬아일랜드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의 손길에 동참했다.

가득 찬 공연장 ©ONECHURCH
월드비전에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김동빈 목사(뉴질랜드 월드비전) 022-589-6729로 연락하면 된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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