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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훈 목사, Future Church Revival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교회”

posted Jun 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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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명성훈 목사 ©ONECHURCH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가장 중요하게 하신 일은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미래교회연구소(Future Church Institute) 소장 명성훈 목사가 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예수찬양교회에서 열린 「Future Church Revival–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교회」 연합부흥성회 첫 집회를 통해 신약교회 회복과 미래교회의 비전을 전했다. 이번 부흥성회는 뉴질랜드 예수찬양교회(담임 나상철 목사)와 뉴질랜드 선한이웃교회(담임 고창범 목사)가 연합하여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명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가장 중요하게 하신 일은 교회를 세우신 것”이라며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 구원의 길을 여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이어갈 공동체인 교회를 개척하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교회가 다시 붙들어야 할 것은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조직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꿈꾸셨고 사도행전에서 실현됐으며 목회서신 속에 나타난 신약교회”라며 “미래교회는 결국 성경적 교회의 회복”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오랫동안 강조해 온 퓨처처치(Future Church)에 대해 “목회자가 원하는 교회가 아니라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라고 정의했다. 이어 “초대교회는 건물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사람 중심의 공동체였다”며 “로마교회도 특정 건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로마 성도들의 가정에서 모인 공동체를 말한다. 가정교회는 단순한 소그룹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경이 보여주는 신약교회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명 목사는 특히 가정교회가 오늘날 교회의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정교회는 건강한 교회론을 가지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예수님의 사역을 재현하는 공동체”라며 “예수님처럼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며 성도들이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돕는 것이 교회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정교회의 핵심은 영혼구원과 제자훈련이며, 가족 이상의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식사하고 삶을 나누며 신앙을 세워가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교회는 평신도 중심의 사역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것이다. 에베소서 4장 12절처럼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는 것이 목회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신도가 목회하고 평신도가 선교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며 “교회의 미래는 몇몇 지도자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사역자로 세워지는 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시대와 초연결사회 속에서도 가정교회의 가능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목회자는 가정교회 리더들의 신앙과 신학의 중심을 잡아주고, 지속적으로 훈련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사도행전 6장에서 사도들이 집사를 세워 사역을 분담했던 것처럼 평신도 리더십을 세워갈 때 오히려 건강한 교회 성장과 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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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훈 목사 부흥성회 ©ONECHURCH

 

명 목사는 가정교회를 강조하며, 그는 “셀교회가 중심 교회 안에 소그룹을 두는 구조라면 가정교회는 예배와 교제, 전도와 양육이 모두 이루어지는 자생적 공동체”라며 “가정교회는 단순한 사역 도구가 아니라 스스로 생명력을 가지고 또 다른 교회를 세워가는 교회 자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교회와 디아스포라 교회의 미래에 대해 “과거에는 성장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건강성의 시대”라며 “앞으로는 대형교회보다 작지만 건강한 교회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사회가 점점 개인화되고 다양화되는 시대에 사람들은 진정한 공동체를 찾고 있다”며 “가정교회와 같은 생명력 있는 공동체가 영혼을 살리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미래교회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성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와 교회성장연구소장, 한세대학교 교수, 성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미래교회연구소 소장으로 신약교회 회복운동과 교회개척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신학포럼과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한 뒤 뉴질랜드를 방문해 퓨처처치 비전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부흥성회는 4일까지 예수찬양교회(5 Gladstone Rd, Northcote)에서 진행되며, 5일부터 6일까지는 선한이웃교회(172 Hinemoa St., Birkenhead)에서 이어진다. 명 목사는 4일 저녁 「목표가 명확한 교회」(빌 3:13-14), 5일 저녁 「믿음이 확실한 교회」(히 11:1-2), 6일 저녁 「헌신에 전적인 교회」(마 6:33)를 주제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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