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윤은숙 사모의 다시 만난 복음 앞에서 두번째 이야기

새한 장로교회 크루즈 전략회의 스텝들 ©오버플로잉처치
우리가 초대를 받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다. 일정은 3일간의 그림일대일 전도양육 재생산 사역자 세미나와 선교대회, 주일예배, 그리고 5일간의 그림일대일 복음 전략회의였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듣던 강의를 이번에는 현장에서 약 200여 명의 선교사님들과 목사님들, 사모님들, 그리고 성도님들과 함께 들을 수 있었다. 그 현장 가운데서 많은 은혜와 감동이 내 안에 물밀듯이 일어났다.
13시간의 비행과 14시간의 시차가 있었지만 강의를 듣는 내내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영적으로 더 채워지고 육체가 강건해지는 은혜를 강의 시간마다 누리는 귀한 시간이었다.

복음제시 ©오버플로잉처치
이번 일정 가운데 특별한 은혜가 있었는데, 많은 훈련생들 앞에서 대표로 15분 동안 복음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 주어진 것이다. 나는 그동안 사모님들에게 전했던 그 복음을 그대로 전하며 함께 그 은혜를 나누게 되었다.
복음 제시 이후 전 세계에서 오신 선교사님들과 목회자 분들, 성도님들이 우리 오버플로잉 처치와 뉴질랜드 땅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해 주셨다. 그 순간 벅찬 감동과 은혜가 마치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복음대회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그림일대일 강의의 주 강사이신 송상철 목사님과 조덕기 사모님뿐만 아니라 평신도 사역자들(집사, 권사, 장로)도 강의를 나누어 맡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이 평신도 사역자들은 10여 년 동안 그림일대일로 복음을 전하면서 전문인 교육을 받고 사역하는 분들이었다. 개인의 삶 속에서 복음으로 살아가며 복음을 통해 삶이 변화되고 가정이 변화되었으며 교회를 섬기는 귀한 성도들이었다. 그분들은 교회에 선교사님들이 방문하면 선교사님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목사님들이 방문해도 목사님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한다. 정말 세상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어디서든 만나는 이들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군사임을 보게 되었다.

발표중인 권경태 목사 ©오버플로잉처치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처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이루기 위해 열방의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을 초대하여 복음 선교 전략회의가 진행되었다.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기 위한 기도와 회의, 전략을 나누는 시간이 4일에 걸쳐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세계 선교 그림일대일 전략 바하마 크루즈 미팅에서는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이 각자의 선교지와 사역지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앞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한 전략을 서로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귀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내심 처음으로 하는 크루즈 여행이라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단지 장소만 크루즈일 뿐이었다. 84명의 참가자들이 아침과 저녁으로 전략회의를 하며 복음에 전력을 다했고, 한 배를 탄 동지애를 느끼는 큰 은혜의 시간이었다.
모든 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무리되고 뉴질랜드에 돌아왔을 때, 꿈만 같았던 시간들이 내 마음에 몽글몽글 떠올랐다. 그리고 ‘이제 누구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전할 사람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붙여 주고 계셨다.
돌아온 이후에는 복음을 듣고 싶다고 요청하는 분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어 지금도 즐겁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아보며 여전히 나에게는 복음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복음만이 능력이고, 복음만이 나를 변화시키며, 복음만이 잃어버린 영혼을 주께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루즈 전략회의에서 발표중이 권경태 목사 ©오버플로잉처치
제 2회 뉴질랜드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세미나
올해에도 그림일대일 사역이 대양주에서 진행된다. 피지(6월 말~7월 초), 뉴질랜드(7월 9일~11일), 호주(7월 둘째 주)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제2회 뉴질랜드 그림일대일 전도양육 재생산 사역자 세미나가 뉴질랜드에서 7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3일간 열리게 된다. 지금 복음을 전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추후 광고 예정.
내가 복음으로 다시 회복되었던 것처럼, 뉴질랜드에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성도님들이 복음으로 회복되어 복음을 전하는 군사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복음은 나의 영을 살리고 우리 가정을 세우며 교회를 든든히 세워 나아가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기사 제공: 오버플로잉처치 윤은숙 사모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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