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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뉴절제회 제3회 성경암송 본선 은혜 속 진행, '요한복음 1장으로 세운 믿음의 고백'

posted Mar 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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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성경암송대회 단체사진 ©ONECHURCH

 

“요한복음 1장으로 세운 믿음의 고백”

 

뉴질랜드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NZKWCTU, 회장 정영아·이하 재뉴절제회)가 주최한 제3회 성경암송 본선대회가 2월 28일(토) 오후 2시, 광림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글 개역개정, 영어 NIV(2011 개정판)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말씀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2월 7일 노스쇼어 Reformed Church of the North Shore에서 열린 예선에는 총 8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공정한 이중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20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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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성경암송대회 1부 예배 찬양 ©ONECHURCH

 

본선에서는 요한복음 1장을 암송 범위로 지정했다. 1장 전체를 암송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였다. 

  • 초등 저학년부: 1–13절
  • 초등 고학년부: 1–28절
  • 중등부: 1–42절
  • 고등부: 1–51절

특히 올해는 외국인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고, 중등부와 고등부를 한글부문과 영어부문으로 나누어 타문화권 학생들의 진입장벽을 낯추기도 했다. 이는 말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라 할지라도, 무엇보다 이 땅의 청소년들이 함께 도전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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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개회사를 전하는 정영아 회장  ©ONECHURCH

 

행사장은 긴장감과 경건함이 공존하는 분위기였다. 학생들은 또박또박 말씀을 암송하며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펼쳤고, 참석한 학부모와 교계 인사들은 조용한 응원과 기도로 함께했다. 한 절 한 절 이어지는 요한복음의 선포는 단순한 암송을 넘어, 신앙의 고백처럼 울려 퍼졌다.

 

찬양과 심사평, 그리고 시상

1부 예배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설교는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3절의 말씀으로 "말씀에는 변화의 능력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정명환 목사(뉴질랜드 광림교회 담임)가 전했다.

 

2부 본격적인 성경암송 경연으로 이어졌다. 심사 집계 시간에는 다과와 교제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3부에서는 울림합창단의 찬조 찬양과 재뉴절제회 성회경 고문의 심사평, 그리고 시상식이 진행됐다. 각 부문 시상은 지역 교회와 기관 관계자들이 맡아 교계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초등 저학년부(남상윤, 강하니, 김아인, 한우주, 유하랑)
 

초등 고학년부(김라엘, 나규민, 한서아, 오예빈, Renna Jewani)


중등부 한글부문(이하림, 한소리, 이다현)

 

중등부 영어부문(Caleb Herrera, 이온유, 정수아)

 

고등부 한글부문(이세은, 손예슬, 성찬서)

 

고등부 영어부문(김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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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성경암송대회 김주환 학생 ©ONECHURCH

 

말씀의 실천으로 이어진 감동

고등부 한글부문 1등을 수상한 이세은 학생은 상금 NZ$500 중 십일조를 드린 뒤, 자신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코스타(KOSTA)에 나머지를 헌금하겠다고 밝혀 큰 감동을 전했다.

 

또한 초등 고학년부 3등 Renna Jewani(Kauri Park School Year 6)는 상금을 교회 지붕 수리에 사용하겠다고 밝혀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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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성경암송대회 초중고학년 신찬기 학장 ©ONECHURCH

 

“말씀으로 돌아가자”

재뉴절제회는 술·담배·마약 등 각종 중독 예방과 절제 운동을 펼쳐온 기독교 여성단체다. 정영아 회장은 “이 시대의 진정한 개혁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우리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세상을 분별하는 믿음의 세대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뉴절제회는 2027년 제4회 성경암송대회를 더욱 확대해 준비할 계획이다. 말씀으로 무장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도전은 계속될 예정이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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