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사랑의교회 신년주일 “해가 떠오르다”

오클랜드사랑의교회
오클랜드 사랑의교회, 2026년 온가족 신년예배 드려
“말씀과 일상 속에서 날마다 떠오르는 은혜의 아침을 경험하라”
오클랜드 사랑의교회(담임목사 김정우)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하는 신년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변화되는 믿음의 삶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민경 전도사의 인도로 Agape Kids와 드림반 자녀들을 위한 축복의 시간이 마련됐다. 자라나는 자녀들과 부모를 위해 드려진 이 시간에는, 아이들이 기쁨과 행복의 순간은 물론 좌절과 실망의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로 자라가길 바라는 온 성도의 축복 기도가 이어졌다.
특히 부모들을 향해 “내 삶의 주인, 내 자녀의 주인이 되려 하지 말고 아이들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믿음을 달라”는 기도가 드려졌으며, 삶의 자리에서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부모가 되기를 소망하는 김민경 전도사의 기도로 축복의 시간이 마무리됐다.
교회는 이를 통해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복된 부모로서 참된 신앙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김정우 담임목사는 창세기 32장 22절부터 31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하며, “1년 365일 해가 뜨지 않는 날은 없듯, 2026년에도 날마다 해는 떠오른다”고 말하며 말씀을 시작했다.
김 목사는 야곱이 브니엘을 지나며 해가 돋는 장면을 언급하며, “그날 떠오른 해가 특별했던 이유는 환경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문제를 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간 야곱 자신이 변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앙은 문제가 사라지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 앞에 문제를 내려놓을 때 그 문제를 대하는 나의 마음과 생각, 삶의 태도가 바뀌는 데 있다”며 “하나님과 상의하고 그분께 맡길 때 삶의 의미와 해석이 새로워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사람이 변하길 바라기보다 하나님 앞에 선 나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의 출발점”이라며, “기도와 말씀 묵상 가운데 하나님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의 이해와 중심을 변화시키신다”고 전했다. 이어 “그 변화가 쌓일 때 맞이하는 매일의 아침은 이전과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말씀 안에서 내가 변화될 때 날마다 떠오르는 태양은 은혜의 증거가 되고, 그 하루하루가 쌓여 믿음의 삶을 이루게 된다”고 성도들을 권면했다.

오클랜드 사랑의교회는 2026년 교회 표어를 ‘말씀과 일상’으로 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현장에서 일상이 되는 신앙을 교회의 방향으로 삼아 나아갈 뜻을 전했다.
교회는 이 표어 아래 하나님을 위한 살아있는 예배, 세상을 향한 전도와 선교, 성도를 세우는 제자훈련과 말씀 양육에 힘쓸 계획이다.
예배를 마치며 김정우 담임목사는 축도를 통해 “어둠 같은 시간을 지나 맞이하는 매일의 아침마다 하나님의 은혜의 태양이 성도들의 삶 위에 비추길 바란다”며, “말씀 안에서 날마다 새로워지는 믿음의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한편 오클랜드 사랑의교회는 매주 주일 오전 9시 30분(1부), 오전 11시 30분(2부)에 교회 본당(149 Target Road, Wairau Valley)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배와 신앙공동체에 함께하길 원하는 이들은 교회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021-0269-0248).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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