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복음을 함께 누리다” 빅토리처치 영유아부 ‘빅씨드 친구 초청 예배’

소품을 활용한 놀이 ©빅씨드(Vicseed)
뉴질랜드 빅토리처치(담임 이달견 목사) 영유아부 ‘빅씨드(Vicseed)’가 지난 10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오클랜드 마이랑기 베이에 위치한 교회 교육관(44/46 Constellation Drive)에서 ‘빅씨드 친구 초청 예배’를 진행했다.
이번 예배는 0–24개월 영유아와 미취학 아동, 그리고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가족 예배’로, 믿지 않는 가정까지 초청해 복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가족 예배’로 자리 잡은 빅씨드, 영유아의 언어로 드리는 예배
빅토리교회 영유아부는 올해 9월부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드리는 ‘가족 예배’ 형태로 전환했다. 기존에는 부모들이 별도의 공간에서 모니터를 통해 예배에 참여했으나, 이제는 아이와 함께 예배를 드리며 온 가족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빅씨드는 본 예배(10시 30분)보다 조금 이른 9시 50분에 예배를 시작하여, 부모가 이어서 본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오감으로 드리는 예배’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찬양 시간에는 다양한 악기를 함께 사용하고, 말씀 시간에는 화면 대신 직접 만지고 보고 느끼는 체험형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또한 부모들이 예배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예배를 배워가도록 격려한다.

온가족 예배 ©빅씨드(Vicseed)
8주간의 성품 예배, 이번 주제는 ‘기쁨’
빅씨드는 8주 단위로 한 가지 성품을 주제로 ‘성품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기쁨’이었으며, 친구 초청 예배에서는 특히 ‘구원의 기쁨’을 중심으로 예배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예배 시작과 함께 자신의 얼굴이 붙은 줄인형을 만들며 예배의 첫 문을 열었다. 완성된 인형을 손에 들고 찬양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들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말씀 시간에는 ‘열 가지 재앙과 유월절 어린양의 피’ 이야기를 생생한 자료와 함께 들으며, 모세와 함께 홍해를 건너는 체험형 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날 모세 역은 이달견 담임목사가 직접 맡아, 아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윤연경 간사의 말씀 ©빅씨드(Vicseed)
따뜻한 식탁 교제와 함께 마무리된 예배
예배의 마지막은 모세의 축복기도로 마무리되었으며, 이후 정성껏 준비된 식사와 함께 따뜻한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기의 컨디션 등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가정도 있었지만, 관계자들은 “모든 상황이 주님의 주권 안에 있음을 감사하며 예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복음의 문이 되는 예배로 계속 이어지길”
빅씨드팀은 이번 친구 초청 예배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향후에도 이와 같은 오픈 예배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다만 구체적인 시기와 횟수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예배를 통해 믿지 않는 가정이 복음을 접하고, 영유아부가 없는 교회들과도 정보를 나누며 협력할 수 있는 사역으로 확장되기를 소망한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 ©빅씨드(Vicseed)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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