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교회 브솔시내교회

기관단체

오클랜드 한인회, ‘2025 어버이날 행사’ 및 호남향우회장 이·취임식 성황리에 열려

posted May 12,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KakaoTalk_20250512_132007138.jpg

어버이날 행사 ©ONECHURCH

 

오클랜드 한인회(회장 홍승필)는 지난 5월 10일(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축을 넘어, 지역사회의 원로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5대 호남향우회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행사에는 김홍기 오클랜드 총영사, 홍승필 한인회장, 박성규 노인회장, 오창민 민주평통뉴질랜드협의회장, 박정기 재뉴대한체육회장, 김은희 여성회장, 문용선 해병전우회장 등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들의 참석은 이번 행사가 단지 기념일 차원을 넘어 지역 전체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행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다.

 

“한인회의 중심은 언제나 어르신입니다”
홍승필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가 이 자리에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은 바로 어르신 세대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한인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함께 나누는 문화가 이어지길 희망했다.

 

KakaoTalk_20250512_132007138_01.jpg

호남향우회 이취임식 ©ONECHURCH

 

호남향우회, 세대와 지역 잇는 다리
이번 행사에서는 제5대 호남향우회 이관옥 회장의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관옥 교민은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변호사로, 평소에도 교민 사회의 법률 지원과 상담을 통해 봉사해온 인물이다. 이날 이관옥 회장은 “앞으로 전임 회장님의 수고와 업적을 잘 계승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향우회를 만들겠다”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언장 및 EPA(Enduring Power of Attorney) 작성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나누는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그는 “작은 혜택이지만 어르신들께 실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 취지에 걸맞은 섬김의 자세를 보여주었다.

 

“부모는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준 분”
김홍기 오클랜드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그 어떤 인연보다 깊고 소중하다. 이 세상에서 나를 조건 없이 가장 사랑해준 분이 바로 부모님이시기 때문이다”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뜻깊은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인회에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의 따뜻한 말은 행사장에 모인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으로 공헌한 인사들에게 감사장 및 공로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조용한 땀과 노력으로 지역사회를 지켜온 분들로, 그에 대한 감사를 온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성정미 교민의 부채춤 공연, 기타 전통 음악 및 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3부 순서로 마련된 식사 시간에는 지역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정성스러운 한식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부모 공경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단순한 사회적 기념일을 넘어서, 기독교적 신앙의 실천으로서의 의미도 깊게 새겼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애굽기 20:12)는 성경 말씀을 근거로, 부모 공경을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경건의 일부로 여기는 신앙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 이런 의미에서 어버이날은 지역 교회와 신앙 공동체에서도 매우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늘 하루,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과 정성을 느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새기며,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KakaoTalk_20250512_132007138_02.jpg

어버이날 행사 ©ONECHURCH

 

감사의 마음,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세대 간의 존경, 지역사회 간의 화합, 그리고 신앙 안에서의 사랑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었다. 정성스러운 준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클랜드 한인사회는 어르신들께 진심을 담은 감사를 전했으며, 모두가 함께 웃고 나눈 하루를 통해 공동체의 연대감은 한층 더 깊어졌다. 한인회는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교민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1. 강서중앙교회, 오클랜드 단기선교… 여름성경학교와 지역 섬김 사역 이어가

    성경학교를 준비하는 선교팀 ©ONECHURCH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하나” 대한예수교장로회 강서중앙교회(담임 장경헌 목사)가 성도 및 청년들과 함께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약 10일간의 단기선교 사역에 나섰다. 장경헌 목사와 22명의...
    Date2026.02.13 Category선교 file
    Read More
  2. [기고] 세번째, 뉴질랜드 첫 집 장만: 철저한 준비와 지혜로운 청지기의 자세

    첫 집 장만 ©onechurch 2026년 신년 특집 「2026년 부동산 전망 및 좋은 집 구하기」라는 주제로 Bafoot & Thompson 부동산 에이전트 송시한 중개사가 특별한 기고를 전한다. – 설렘과 두려움 사이에서, 믿음으로 준비하는 ‘나의 집&rsq...
    Date2026.02.11 Category기고 file
    Read More
  3. 재뉴절제회 제3회 성경암송대회 예선전, 85명 참가… “말씀이 다음세대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

    재뉴절제회 정영아 회장과 임원 ©ONECHURCH 뉴질랜드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NZKWCTU, 회장 정영아·이하 재뉴절제회)가 주최한 제3회 성경암송대회 예선전이 노스쇼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예선에는 총 85명의 학생이 지원해 대회 시작 전...
    Date2026.02.07 Category기관단체 file
    Read More
  4. 한우리 문화센터, '연향회' 20주년, 22회 정기 서예전 성황리 진행

    연향회 회원들 ©ONECHURCH 연향회 20주년 및 제 22회 정기 서예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덕 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회원들과 내외빈,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향회 박성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휴 기간...
    Date2026.02.07 Category기관단체 file
    Read More
  5. AI 시대, 신앙은 무엇을 붙들어야 하는가 '독서모임 열려'

    AI 시대를 사유하는 신앙 ©ONECHURCH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이미 우리의 언어와 선택, 관계와 노동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며 삶의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고민해야 하며, 신앙은 ...
    Date2026.02.03 Category일반 file
    Read More
  6. Prayer Together, 이스라엘과 이란을 위한 기도

    이란과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 ©ONECHURCH 이스라엘과 이란을 위한 중보 기도 하나님 아버지,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열방의 운명을 다스리시는 주님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전쟁과 혼란, 피와 눈물의 한가운데서도 여전히 일하고 계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Date2026.02.01 Category기관단체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225 Next
/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