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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저는 자살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posted Mar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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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50303_125851752.jpg예리 선교사 ©ONECHURCH

 

 

한국을 하나님의 품으로! 뉴질랜드에서 외국인 한국선교사를 만났다.

 

예리(Erica) 자매는 미국 출신으로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어학당에 다니고 있는 유학생이자, 외국인 한국 선교사이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로부터 말씀을 양육 받고, 하나님이 인도하신 한국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 선교사로 헌신하고 있다. 예리 자매는 오클랜드 임마누엘 교회 예배를 방문했다.

 

Q. 한국 선교사로 헌신하게 된 이유가 뭔가요?
A. 네, 저는 그저 하나님이 보내셨어요. 제가 받은 사랑을 전하고 싶어요.

 

Q. 한국에 오신지는 얼마나 되셨고, 어디에 있어요?
A. 약 9개월 정도 되었고, 성균관대 인근 지역에 살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어요.

Q. 뉴질랜드에는 어떤 이유로 오시게 되었나요?
A. 지금은 오클랜드에서 기독 컨퍼런스가 있어서 방문 중에 있고, 마침 임마누엘 교회 예배가 있어 참석하게 되었어요.

Q. 예리 자매에게 하나님은 어떠신 분이신가요?
A. 전부입니다. 나를 만나주신 하나님을 청소년들이 만났으면 좋겠어요.

 

Q. 예리 자매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나요?  

A. 제 삶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웠어요. 하나님을 만나기 전 까지 어두움에 있었어요. 모든 게 밉고, 싫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어요. 예수님의 사랑이 느껴졌어요. 저는 어두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Q. 오! 한국어로 된 티셔츠를 입고 있네요?
A. 네, “난 하나님을 알아요. 하나님도 나를 알아요”라는 티셔츠를 입었어요. 또 한손에는 “저는 자살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라는 티셔츠를 가지고 있어요. 아직은 낯선 한국어로 복음을 전하기가 어려워서, 이렇게 길거리에서 티셔츠 문구로 전하고 있어요. 하나님이 나를 잘 아세요. 그것을 전하고 싶어요.

 

A. 또한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이예요. 나는 그 생명을 전하고 싶어요. 한국에는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잃어요. 너무 속상하고, 마음아파요. 예수님을 만나면 자살하지 않아요. 예수님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예리 자매는 컨퍼런스가 끝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그녀의 한 마디를 남긴 채 웃으면서 떠났다.

 

낯선 땅, 타 문화, 다른 언어라는 환경으로 인해, 복음 전하는 사명을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 미루고 있던 삶을 돌아보게 되며, 많은 생각을 남긴 미소였다. 

 

예리 선교사를 본 한 뉴질랜드 교민은 “나도 뉴질랜드에 온지 20여년이 넘었는데, 아직 이렇게 영어에 자유롭지 못한데, 고작 9개월이란 시간 동안 언어를 배우고 그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이라”고 전했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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