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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제 37회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 인진우 목사 선임

posted Mar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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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뉴질랜드노회 ©ONECHURCH


지난 3월 2일(주일), 해외한인장로회 뉴질랜드노회(노회장 김종두 목사)의 제 37회 정기노회가 있었다.


제 37회 정기노회는 1부 예배와 2부 사무처리 및 각 청원에 경과 보고 및 안건 처리 등 진행 되었다.


예배는 서기 김태원 목사(에덴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회계 문홍규 목사(기쁨의교회)는 대표기도를 통해 “우리의 생각으로 하기 보다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순결한 마음으로 그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소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노회가 되게 하소서. 우리 노회원들과 소속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 주신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노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노회장 김종두 목사(코스타)는 디모데후서 2장 15절의 말씀을 가지고 “말씀을 맡은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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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노회 ©ONECHURCH


김종두 노회장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해야 할 사명자로 세움을 받았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고, 성도들에게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오늘날 인터넷 등 그릇된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이다. 그렇기에, 바르게 구별하고, 해석하며 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노회장은 “맡씀을 맡은 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 앞에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는 중심은 하나님 말씀 앞에 서야 한다. 우리는 듣기 좋은 말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이 말씀을 묵상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 앞에서 말씀을 맡은 자로 온전히 나아가야 한다.


둘째, 성경을 해석할 때에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분별해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명령했다. 정확하게 해석하고, 전해야 한다. 잘못 해석하면, 교회가 분열 될 수 있다. 때문에 바르게 분별해야 한다.


셋째, 성경을 해석하는 우리는 삶으로 증명해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살아가라고 권면했다. 목회자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할 때에, 교회가 바르게 나아갈 수 있다. 끝으로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성경을 해석하고, 성경 안에서 해석하고 바르게 가르칠 때에 건강한 교회, 노회가 될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부노회장 인진우 목사(하늘그림교회)의 인도로 성찬식을 나누고, 증경노회장 최덕순 목사(은혜나눔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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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식을 인도하는 신임 노회장 인진우 목사 ©ONECHURCH


해외한인장로회 뉴질랜드노회는 이번 정기노회를 통해 신임 노회장 인진우 목사(하늘그림교회), 부노회장 김태원 목사(에덴장로교회), 부노회장 박세옥 장로(뉴질랜드빅토리처치), 서기 이달견 목사(뉴질랜드빅토리처치), 부서기 박기훈 목사(뉴질랜드의등불교회), 회록서기 김택훈 목사(오클랜드임마누엘교회)를 각각 선임했다. 


해외한인장로회 뉴질랜드노회는 차세대목회위원회, 교육신학위원회를 두어,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목사후보생들을 위한 인턴쉽 과정(2년)을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다음세대 목회자양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뉴질랜드 현지 사정 등 고려하여 미국 덴버신학교 및 알파크루시스와 연계해 노회 차원에서 목사후보생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차세대목회위원회 인진우 위원장, 교육신학위원회 이달견 위원장이 선임되었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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