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영적 회복을 위한 기도의 밤
뉴질랜드 전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의 밤'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교회들이 한데 모여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며, 신앙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놓인 지금, 크리스챤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나아가며 그분의 뜻을 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Open Heaven’은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하는 기도 행사로, 오클랜드의 C3 Church, Equippers Church, City Impact Church, LIFE Church, Elim Christian Centre, Kingdomcity, Church Unlimited 등 7개 교회가 뜻을 모아 시작했다.
이 행사는 교단과 지역을 초월해 신앙 공동체가 하나 되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구하는 자리로 성장해왔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태복음 18:19-20)
2025년 오클랜드 ‘Open Heaven’ 기도 모임은 2월 12일 스파크 아레나(Spark Arena)에서 열린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현재 무료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므로 미리 좌석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Open Heaven 2025 지역 일정
- 로토루아: 2월 10일
- 타우랑가: 2월 11일
- 오클랜드: 2월 12일
- 웰링턴: 2월 13일
- 타우포: 2월 13일
- 크라이스트처치: 2월 26일
- 왕가레이: 2월 27일
- 더니든: 3월 6일
- 파머스턴노스: 3월 12일
참가자들은 이날 뉴질랜드의 영적 회복과 치유,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이 나라에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로 모여 기도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참여해 우리의 도시와 나라를 위한 기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 및 좌석예약은 주최 측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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