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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교회, 신년주일 "복, 빛, 소금의 공동체로"

posted Jan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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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전하는 문홍규 목사 ©ONECHURCH

 

2025년 신년을 맞이하여 해외한인장로회 기쁨의교회(담임 문홍규 목사)는 신년 주일예배를 드렸다.

 

신년 주일예배는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손진희 집사의 기도 그리고 설교로 이어졌다. 문홍규 목사는 신년을 맞이하여 창세기 12:2, 마태복음 5:13~16의 말씀을 가지고, 「복, 빛, 소금의 공동체」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문 목사는 “우리 자체가 복(Blessing)이다.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복이다. 집 안에 사위나 며느리가 시집, 장가를 오거나, 아이가 태어나면 ‘복 덩이가 들어왔네’라는 어른들 말씀이 있듯이, ‘복 덩이’ 한 사람으로 가정에 좋은 일들이 일어난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 덩이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이라 하셨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도 우리에게 같은 어조로 말씀하신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의 가치는 은, 금과 같다. 그만큼 귀하다. 우리는 복이고, 소금이고, 빛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 목사는 “‘우리가 어떻게 복, 소금, 빛일 수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거하는 곳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생명이 일어난다. 요한복음 7장 38절의 말씀처럼 생수의 강이 흐른다. 믿음의 결과가 내면으로부터 믿음과 마음으로 흘러간다. 우리 삶 속에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으로 살아간다”고 전했다.

 

그렇기에 문 목사는 “올 한해, 복, 소금, 빛들이 모인 교회 공동체가 축복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기쁨, 행복, 치유, 회복을 경험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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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교회 공동체 ©ONECHURCH

 

기쁨의교회는 2025년 치유되는 마음, 생기나는 공동체라는 표어로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시편 51:17)의 말씀을 비전으로 삼았다. 한 해, 모두의 마음이 치유되고, 회복되며 기쁨의교회가 생기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며,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혼란스러운 정세가 하루 빨리 해결되고 안정하도록 기도하며, 전쟁이 멈춰지고 그리스도의 평화가 찾아오며, 교회 안팎에 건강, 재정, 직장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을 향해 함께 중보하고 있다.

 

기쁨의교회는 매주일 1시 30분, 교회 본당(675 Dominion Rd, Mt. Eden)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함께 신앙생활을 하기 원하시는 분은 021 479 449로 연락하면 된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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