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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NZ 청년, 유스코스타 '삶 속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코스탄'

posted Dec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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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청년 코스타

 

2024 뉴질랜드 청년 코스타

2024년 뉴질랜드 청년 코스타는 11월 22일 (수) 부터 11월 25일 (토) 까지 한우리교회(담임 남우택 목사)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인원 약 17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코스타를 섬긴 이는 9명의 강사와 27명의 스태프 그리고 18명의 조장들이 참여했다. 저녁집회에는 100여명의 교민들과 청년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 찾아왔고, 오클랜드의 교회들이 올해도 후원과 식사봉사로 동참했다.

 

이 시대를 바라보며

2024년 코스타는 “한민족과 하나님의 나라” (느 1:5-6) 이라는 주제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상황 속에서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또 우리는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돌아보는 시간이였다. 청년들에게 이를 도전하기 위해 총 9명의 강사들이 열정을 다해 말씀을 전했다. 

 

저녁 집회 첫날은 박경수 강사(하늘빛 광성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마태복음 6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우선으로 두고, 일상의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 때에 참된 구원의 기쁨을 맛보고 하나님의 연합이 공동체 가운데 임함을 전했다. 

 

저녁 집회 둘째 날은 Paul Nam 강사(Grace Community Chapel Sydney)가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동참하는 것이고, 그 축복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부르실 때에 응답할 수 있도록 평소에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함을 도전했다. 

 

KakaoTalk_20241223_104752841.jpg

©뉴질랜드 청년 코스타

 

다양한 강의가 진행돼

오전 집회 첫날은 김상철 강사가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할 때, 하나님의 복을 느낄 수 있고 예수님을 믿는 삶은 세상의 가치와 싸우는 처절한 싸움이라는 도전을 주었다. 

 

둘째 날은 전혁 강사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예배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권면했다. 

 

마지막 오전 집회는 Paul Nam 강사가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들을 상기시키며, 우리를 통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갈 것을 전했다. 

 

말씀을 깊이 있게 풀어주는 성경 강해 시간은 조슈아 최 목사가 이 틀에 걸쳐서 마태복음 16장과 로마서 12장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과 멀어져 가는 세상 가운데 우리가 붙들어야 하는 것은 세상적인 성공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복음이고 그 복음의 가르침을 따라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고 세상을 섬기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임을 도전했다. 

 

이어지는 주제 강의로는 Paul Nam 강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부르셨기에 구별된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상에 드러내기를 도전하였고 홍준섭 강사(일본 선교사)가 시대를 돌아보며 충돌하는 세계관 속에서 복음을 굳게 붙들고 흔들리지 말 것을 권면해주었다.

 

이 외에도 이미나 강사와 염미 강사가 일터의 현장을 통해 그들의 삶 가운데 일하신 하나님에 대해 나눴고, 코스탄들의 삶 가운데도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셨다.

 

코스타의 강점 중 하나는 오후 시간에 진행되는 선택세미나에 있는데, 올해에도 6명의 강사가 총 6개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 청년들 개개인의 다양한 삶과 신앙의 문제를 더욱더 구체적으로 다루어 주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목요일 오후에는 중독, 예배, 목회를 다루는 목회자 세미나가 사역자들을 위해 진행되었다.

 

하나님의 공동체를 누리는 풍성한 교제의 시간

2024년 코스타에서도 조별로 함께 풍성하게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 집회 시작 전과 식사 시간 후, 조장의 인도하에 코스타 기간 동안 들었던 말씀들에 대한 느낀 점과 적용 점을 중심으로 풍성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는 18명의 조장이 선발 되어 이틀에 걸친 조장 코스타 (JJ KOSTA)를 21일 (화)부터 진행하며, 두 번의 강의와 세 번의 Workshop을 통해 먼저 말씀을 통해 준비되었고, 조원들을 품고 섬기는 역할을 감당하여 주었다. 또한 김진영 목사(한우리교회), 유명종 목사(오클랜드 온누리교회), 김동빈 강도사(EXPT Church)가 코치로서 조장들을 격려하고 돕는 역할을 감당하여 주었다.

 

코스타 한 관계자는 "2024년 코스타는 어떤 해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 원하고, 말씀을 나누고 순종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컸고 강사님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을 통해 이것이 잘 드러난 코스타였다. 컨퍼런스는 올해도 마무리 되었지만, 코스타를 통해 은혜를 경험한 코스탄들이 올해의 주제처럼 부르신 자리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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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유스 코스타

 

2024년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유스 코스타도 은혜가운데 진행되었다. 나루아와히아에서 진행되고, 청년코스타와 동일한 주제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뉴질랜드 김종두 코스타 대표는 "뉴질랜드 코스타는 다음세대들이 세상의 문화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견고히 세우는 믿음의 다리 역할을 해왔다. 다시 세상 속으로 간 코스탄들의 삶 속에 믿음을 가지고, 말씀 앞에서 하나님을 비전을 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 제공: 뉴질랜드 코스타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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