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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무리교회, 성탄감사예배 '율법 아래 있는 우리를 속량하신 예수'

posted Dec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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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대표목사 ©ONECHURCH

 

지난 2024년 3월, 양무리교회와 The Early Church가 합병하여 양무리교회(대표 장인수 목사)로 하나가 되었다. 어느덧 9개월이 지났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아름다운 열매로, 가정교회 공동체인 목장을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양무리교회에서는 성탄감사예배로 주일연합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경배와 찬양, 공동 기도, 헌신찬송, 삶의 간증 나누기, 올리브 블레싱(어린 아이들 축복)이 있었다.

 

말씀은 갈라디아서 4장 4절~5절의 말씀을 가지고, “때가 차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장인수 대표목사는 “때가 차매, 그 때를 결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과거 구약의 사건인 노아홍수, 출애굽, 가나안 정복 등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진 사건들이다. 하나님이 정하신 그 때 하나님은 백성들을 인도하셨다. 오늘 갈라디아서 4장의 말씀 역시, 하나님의 때에 예수님을 태어나게하셨다. 때론 우리의 생각에는 ‘나중에’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하나님은 ‘지금’이라고 하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장 목사는 이어 “5절,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속량(대신 값을 지불)하시고,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의 자격이 되게 하셨다. 요한복음 3장 16, 17절에 말씀처럼, 오늘 이 성탄의 감사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을 기념하는 것이다. 오직 그를 찬양하고 높이는 것이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백성, 자녀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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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무리교회 

 

장 목사는 “4절에 '여자에게서 나게하셨다'는 표현은 무엇일까? 이는 곧 예수님이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율법아래 놓이게 하셨다'는 표현은 무엇일까? 이스라엘 안에 나게하시고, 그 율법을 지키는 분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율법 아래에 놓여 있기에 하나님이 직접 율법아래로 오셨다. 곧 우리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사실이다.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곳으로 내려가야 한다. 따라서 율법아래 놓인다는 표현은, 우리가 율법아래에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목사는 “그렇기에 결론으로 고린도후서 5장 7절의 말씀처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한다. 또한, 이 복된 소식을 우리 주변에 전하며,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목적을 우리 삶에 이루고, 기쁜 소식을 전하는 성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무리교회는 신약교회의 회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가정교회 공동체인 목장을 중심으로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영혼을 구원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서로 섬기는 진실한 삶의 모습을 통해 제자를 삼아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힘쓰는 교회이다.

 

뿐만 아니라, 양무리교회는 바누아투 산토섬 메이트선교회와 타카니니 카라반 빌리지, 대만 선교 등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선교 및 구제를 실시하고 있다.

 

양무리교회 김용석 안수집사는 “우리교회는 하나님 주신 비전에 따라 2025년 더욱 가정교회 공동체를 중심으로 나아가고, 새신자들을 가정으로 초청해 함께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언제든 누구나 함께할 수 있기에,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양무리교회는 교회 이전을 예정하고 있다. 12월 29일 주일이후, Royal Oak Bapist Church(114 Symonds St, Royal Oak)로 이전한다.

 

가정교회 공동체인 목장을 중심으로 교제를 나누기 희망하는 분은 장인수 목사(eunin1023@gmail.com)로 연락하면 된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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