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연습 ©LoveU

 

지난 7월, LoveU(대표 유준영)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창작 뮤지컬 “내 어린양을 먹이라”의 첫 공연이 있었다. 약 600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큰 감동과 함성이 있었다. 

 

LoveU는 시즌 2, 청소년 뮤지컬 "믿음으로"(By Faith) 공연을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9월 배우 오디션을 시작으로 매주 2~3회에 걸친 리허설과 반복되는 연습 등 배우들의 헌신적인 모습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번 공연은 12월 13일(금), 14일(토) 오후 7시 30분에 오클랜드 사랑의교회(담임 김정우 목사, 149 Target Rd, Wairau Valley)에서 한다. 캐스팅은 각각 13일 성찬희, 한나린, 이하은, 14일 성찬희, 윤서진, 오은재가 맡는다. 본 공연은 무료관람으로 약 40분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믿음으로 연습 ©LoveU

 

LoveU 유준영 대표는 "크리스천들에게 익숙한 단어 '믿음', 믿음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하는 자리에 초대한다. 아울러 기도와 후원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게 감사하며,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믿음으로”의 시놉시스는 교회 유아실에 누워 바닥이 따듯해지도록 보일러를 틀고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며 믿음과 우정, 그리고 사랑의 추억을 쌓아가는 아이들. 20주년을 맞이한 교회, 믿음으로 시작된 새 성전 건축. “목사님 건축비용이 많이 올랐는데, 재정이 충분한 게 맞나요?” “이젠 더는 못 견디겠어요. 저와 집사님이 떠나고, 다른 성도님들도 많이 교회를 옮긴다고 하던데요. 그러면 헌금도 많이 줄어들 텐데, 어떻게 하시려는 건지 모르겠어요”, “미안해 여기 있고 싶으면 남으라고 하셨는데, 다른 친구들도 다 옮긴다고 해서...나도 부모님 따라서 가기로 했어. 가끔 너 보러 교회에 올게. 미안해”. 단 한 마디만 제발 내게 대답해 주세요. 어떻게 이 교회를 구할 수 있나요?라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기독교 창작 뮤지컬 믿음으로는 극작, 연출 유준영, 안무감독 정채윤, 음악감독 전하은이 참여했다. 

 

포스터 ©LoveU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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