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성회 첫째날 ©ONECHURCH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순복음세계선교회 오세아니아 총회(총회장 김지헌 목사, 오클랜드순복음교회 담임) 및 부흥성회가 오클랜드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부흥성회에 초대 강사는 진유철 목사(순복음세계선교회북미 총회장)로 현재 LA순복음교회 담임을 맡고 있으며, 북미 성시화운동 대표를 엮임하고 있다. 이번 부흥성회의 주제는 ‘돌파하라’이다.

 

부흥성회 앞서 순복음세계선교회 오세아니아 총회는 제 38회차 총회를 열었다. 오세아니아 총회는 1986년 처음 개최되어, 뉴질랜드, 호주, 피지 등 지역 목회자 약 5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이번 총회 및 부흥성회에 27명의 목사 회원, 12명의 사모, 1명의 전도사 등 42명이 참여했다.

 

총회장 김지헌 목사 ©ONECHURCH

 

첫째날 집회에 오클랜드순복음교회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JCC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이 있었다. 사회는 오클랜드순복음교회 김지헌 담임목사가 인도했다. 이후 오클랜드순복음교회 연합성가대(지휘 정남영)의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를 찬양했고, 대표기도로 김범석 목사(시드니순복음교회), 성경봉독 김원일 목사(해밀턴순복음교회)가 맡았다.

 

강사 진유철 목사 ©ONECHURCH

 

진유철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26절의 말씀으로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고 길 찾으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진 목사는 “오세아니아 총회가 열리게 됨을 축하드리며, 총회와 온 성도가 하나님 한분만을 바라보고 나아가자. 어려운 환경 가운데도 길은 하나님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 이후, 이영훈 목사(순복음세계선교회 이사장,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와 홍요셉 목사(브리즈번 순복음 원로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박종환 목사(멜번 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세아니아 총회 ©ONECHURCH

 

이번 총회는 김지헌 총회장의 주관으로 오세아니아 전역에 있는 목회자 및 선교사 부부를 초대했고, 한 자리에 모여 부흥 성회 및 위로와 교제의 시간이였다.

 

해당 자리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세심한 배려와 지극한 정성으로 큰 위로를 얻었다. 작은 자를 섬겨주시는 은혜에 감사하고, 부흥 성회를 통해 큰 은혜와 영적 부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오클랜드순복음교회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지헌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복음 오세아니아 총회 및 부흥성회에 참석하신 목사님들, 사모님들 그리고 성도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총회 성회를 위해 말씀을 선포하신 진유철 목사께도 감사하다. 성회를 위해 섬겨주신 성도들께도 감사하다. 성회를 계기로 말씀과 성령으로 돌파를 경험하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특별찬양 ©ONECHURCH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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