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회

 

 

지난 10월31일, 뉴질랜드 광명교회(담임 이석재 목사) 교육관 전체는 어린이들을 위한 “KM Festival” 장소로 바뀌어 있었다. 광명교회 다음세대국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언극, 워십, 페이스페인팅, 다트, 볼링, 크라프트, 에어하키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 돼 다음세대 아이들이 복음 안에서 맘껏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할로윈은 고대 켈트족의 풍습인‘사윈(Samhain) 축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 켈트족 월력에 따라 10월 31일은 죽은 영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아내기 위해 기괴하게 분장하는 축제로 보낸다. 이것이 현대 할로윈의 기반이 되었다.

 

또한 할로윈은 천주교에서 죽은 성인들의 공로를 기념하는 전야제로서 행해졌기에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의도를 가지고 11월 1일의 하루 전날인 10월 31일에 종교개혁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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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회 다음세대국에서는 할로윈의 오락성과 상업성, 그리고 비복음적인 것들이 교회와 다음세대에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할로윈을 대체할 기독교 대체 문화 사역을 고민하던 중 이번 KM Festival을 계획하였다. 교회학교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아이들도 초청하여 성경적 메시지와 다양한 이벤트, 게임, 그리고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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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 Festival” 은 광명교회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행사였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꾸미고,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참여하였다. 이러한 순수하고 긍정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더욱 교육적이며 건전한 가치를 배울 수 있었으며, 할로윈 대신 종교개혁기념일을 기념하며, 복음과 말씀을 나누고 이웃과 연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 관계자는 "세상 가운데 이날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교회 공동체의 지지를 느낄 수 있었으며, 함께 보낸 이 특별한 시간을 소중히 기억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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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공: 광명교회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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