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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계묘년 설 명절, 에덴장로교회 김태원 목사 "둘째아들 같은 믿음으로"

posted Jan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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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김태원 담임목사 ©ONECHURCH

 

2023년 계묘년 설날 주일, 에덴장로교회(담임 김태원 목사)에서 온 성도가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다. 이현민 부목사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강은애 집사의 기도, 김태원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태원 목사는 마태복음 21장 23절에서 32절까지 “두 아들의 비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새해 첫 설날 주일에 전한 말씀은 다음과 같다.

“예수님께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두 아들이 있다. 맏아들과 둘째 아들이다. 맏아들에게 아버지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말씀하셨다. 맏아들은 ‘네 가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가지 않았다. 둘째 아들에게 아버지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말씀하셨다. 둘째 아들은 ‘싫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다. 예수님께서는 이 짧은 비유를 전하셨다. 그리고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묻는다.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였는가?’ 라는 말씀이다” 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 비유의 핵심은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그들의 삶을 보면 결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다. 거듭하게 하고, 정결하게 하는 것은 외적인 제사와 율법이 아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온전한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다. 자신은 변화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유익과 이익을 위해 세상적인 것으로 채워달라고 기도한다. 율법으로 가득찼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열매로 드러나야 한다. 맨날 말로 ‘사랑한다’ 말하면서 사랑하는 행동을 보이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삶으로 드러내져야 한다. 사랑하는 모습이 보여져야 한다. 마치 맏아들과 같다. 아버지가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는 말은 아들을 미워하거나 종이되거라 하는 말이 아니다. 아버지에게 있어 가장 가치있는 일을 아들에게 돌보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맏아들은 말로만 순종했지, 행동으로 보이지 않은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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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심하여 기도하는 성도들 ©ONECHURCH

 

이어서 김 목사는 “올 한해 에덴장로교회 표어로 주신 ‘주님께서 부탁하신 아름다운 것을 지켜라(딤후 1:14)’ 라는 말씀처럼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지키며, 순종함으로 따라가야 한다. 대제사장과 장로는 말로는 예수를 믿는다 하지만, 이미 그들의 안에는 율법으로 가득차 있다. 그렇기에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들어갈 자리가 없다". 

 

"그렇기에 이 비유의 핵심은 분별이였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분별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말로는 ‘알겠다’고 고백했지만, 행동으로 하지 않은 맏아들의 삶은 구분되지 못했다. 생각은 앞서갔지만, 행동은 하지 않았다. 이 모습이 큰 아들의 모습과 같다. ‘가겠다’고 고백했지만, 하나님 앞에서 순종할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지만, 하지 않았다. 생각은 앞서갈 수 있어도, 열매는 없었다. 때론 우리의 모습에서도 나타난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통해 주신 귀하고 가치 있는 일을 우리는 알고 있다. 때론 더 아름답게 하고 싶기도 하다. 더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지킬만한 믿음이 있는지 돌이켜봐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목사는 끝으로, “큰 아들이 아닌, 둘째 아들이 되어야 한다. 둘째 아들이 된다는 것은 속사람이 변화되는 것이다. ‘나는 싫습니다’ 라고 말하는 연약한 사람이지만, 둘째 아들은 자신의 연약함을 말하고 나아갈 때, 깨닫게 된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인정하며 나아가야 한다. 둘째 아들의 뉘우침은 ‘나를 아들로 인정하셨기 때문에 나에게 이 일을 맡기셨지’ 라고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래야 비로소 순종할 수 있고, 아름다운 것을 지킬 수 있다. 올 한해 계묘년 첫 설에 온 성도가 주님께서 부탁하신 아름다운 것들을 지키며 나아가는 에덴장로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설교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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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윷놀이 행사 ©ONE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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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윷놀이 행사 ©ONECHURCH

 

뒤이어 2부 순서로 온 성도가 “윷놀이”를 통해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설 명절을 보냈다.

에덴장로교회는 33 Rawene Rd, Birkehead에서 매 주일 12시와 1시 30분에 예배를 드린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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