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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금연, 순결 운동에 앞장서는 '뉴질랜드 대한 기독교 여자 절제회'

by 원처치 posted Dec 05, 2018 Views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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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성 절제회 ©ONE CHURCH

 

초여름에 들어선 뉴질랜드의 화창한 날씨의 금요일 오전, 경건한 모습의 한인 크리스천 여성들이 하나둘 차례로 노스쇼어(North Shore)의 한 교회로 들어선다.

 

어느새 노소를 불문한 여럿의 한인 크리스천 여성들이 모이더니 경건한 모습으로 함께 예배하며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금주, 금연, 순결 및 여성참정권 운동으로 유명한 여자절제회 모임으로 그 정식 명칭은 뉴질랜드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이하 뉴질랜드 대한 절제회)이다.

 

지난 11월 30일 금요일에 있었던 뉴질랜드 대한 절제회의 월 정기모임은 노효선 사모의 기도로 시작하여, 교독문 낭독, 특별찬송 ‘나의 남은 생애는’, 황보현 목사의 설교, 서승현 전도사의 금주 세미나, 부서 보고, 합심기도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황보현 목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여인”(사무엘상 1:1~18)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였으며, 예배 후에는 다함께 애찬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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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절제회를 설립한 케이트 쉐퍼드는 10달라 지혜에 실려있는 인물 ©ONE CHURCH

 

절제회는 어떤 단체인가?

 

절제회는 1883년 미국 시카고에서 프란시스 윌라드 여사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World Woman’s Christian Temperance Union)는 현재 약 40개국이 가입되어 있는 국제 여성단체이다.

 

한국의 여자절제회는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란 이름으로 1923년 시작되었으며, 현재 교도소 전도, 유아원, 장학사업, 금주, 금연, 마약퇴치를 위한 캠페인 등을 주요 사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는 1923년에서 1945년 평양대부흥 후 한국 교회의 성결과 애국 애족의 민족 운동으로 발전하기도 하였으며, 한국전쟁 후 가정 보호와 여성 인권향상에 이바지 하기도 하였다.

 

또한 경제 발전 이후에는 사치에 대항하여 복음 전도와 절제 계몽운동을 펼쳤으며, 근대에는 사이버 교육을 통해 술, 담배 해독을 교사들에게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중독 예방에 힘쓰고 있다.

 

뉴질랜드 절제회는 1887년 케이트 쉐퍼드(Kate Sheppard)의 주도 하에 기독교여성금주모임(Women’s Christian Temperance Movement)란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케이트 쉐퍼드는 여성 참정권 입법을 이끌어 낸 인물로, 이로 인해 뉴질랜드는 여성 참정권을 인정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케이트 쉐퍼드는 뉴질랜드 10달라 지폐에 실려있는 인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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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인도하고 있는 뉴질랜드 여성 절제회의 정영아 회장 ©ONE CHURCH

 

뉴질랜드 대한 기독교 여자 절제회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의 뉴질랜드 지부인 뉴질랜드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회장 정영아)는 김정주 박사에 의해 2011년 11월 11일 창립되었다.

 

약 45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뉴질랜드 대한 절제회는 현재 금연, 금주, 마약퇴치를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데, 특히 각급 학교나 직장의 캠페인 지원, 삼당활동, 관련 교육활동 및 외부강연을 하고 있다.

 

김정주 박사는 뉴질랜드 산부인과 의사 알바트 마카리 박사의 말을 인용하며 “현 사회가 겪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젊은이들의 자살, 성병, 음주운전, 마약상용, 가정폭력을 꼽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는 과음과 혼음이 사회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지극히 당연하고 정상적인 행동이라 묵인하는 사회도덕의 붕괴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고 전하였다.

 

또한 김 박사는 “세계 각국의 절제 회원들은 절제교육을 통해 사람들을 깨워야할 마땅한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과음으로 혼음에 빠지고, 그 후 우울증을 앓다가 자살에 이르는 악순환의 쓰나무 같은 공격 앞에 우리 젊은 인재들은 목숨을 읽게 될것이다.”라고 절제 운동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뉴질랜드 대한 절제회는 현재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전 11시, 알바니 한인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회장 정영아 (021-0284-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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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성 절제회 월례회 ©ONE CHURCH

 

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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