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3) 중앙아시아를 위한 기도
(Day 13) 중앙아시아를 위한 기도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만 해도 중앙아시아는 복음이 닿지 않은 지역이었고, 강력한 종교 제약과 여러 자유가 제한받는 상태에 놓여있었습니다. 그래서 매 기도책자가 발행될 때마다 이 지역을 포함시켰습니다.
중앙아시아는 8세기에 아랍민족에게 정복당한 이래로 이슬람이 지배해 왔습니다. 18세기 중반부터는 러시아제국이 세속 정부를 자리잡게 하려고 종교활동을 금지했습니다. 소련의 붕괴는 이러한 제약을 약화시켰고,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무슬림 국가가 꾸란을 보내고 모스크를 지어주는 등의 지원을 하며 이슬람이 다시 재건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1994년 ‘30일 기도’는 당시 ‘독립국가연합’으로 알려졌고, 소련으로부터 독립하여 막 다른 지역과 교류가 시작되었던 신생 국가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지역에 들어가 보건의료, 교육, 기업활동 등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예수님의 복음을 나눌 자료들을 전하는 길이 열리는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지난 30년 간 이 지역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무슬림들이 그리스도를 따르게 되었는데, 어떤 나라의 경우에는 수만 명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무슬림 배경을 가진 신자들(MBB)이 이끄는 그리스도의 공동체는 열심을 내어, 무슬림과 세상의 반대파들이 지속적으로 박해를 가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의 교회 지도자들은 전 세계적인 선교 활동에도 참여하여, 자신들의 나라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자료를 개발하고 찬양과 자신들만의 예배 전통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 중아아시아에서 지혜롭게 제자를 양육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개발하는 사역이 더 활성화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빌립보서 1:9-11)
- 이 지역에서 정부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여, 예배가 안전하게 드려지고 그리스도인들이 이들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골로새서 1:9-12)
- 이들 지역의 주류사회 사람들인 무슬림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만나 믿음을 갖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베드로전서 3:15)
Who's 원처치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