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0) 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신들에게 진 빚
자야의 딸이 금방 낫게 되었다. 몇 년 후에 그녀는 병원에서 자기가 했던 서원을 기억하고는 그것을 아직 다 지키지 못했다고 깨닫게 되었다. 두려움이 자야의 마음에 자리잡게 되었다. ‘아마도 신들이 나하고 우리 딸을 벌할 거야.’ 자야는 급히 한 승려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 주말에 푸자를 드리러 가기로 예약을 했다.
힌두 문화권에 속한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자야도 어떤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신들에게서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고 이해하고 있다. 때때로 힌두인들은 어떤 은덕이나 보호를 받기 위하여 엄청나게 큰 서원을 신에게 하고는, 그것이 자신들의 힘으로 지키기에 얼마나 어렵거나 혹은 아예 불가능한지를 알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나서 주어지는 자유를 경험할 때, 이들에게 이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기도해 주십시오>
- 성경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에 대해서 셀 수 없을 만큼 거듭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힌두인들이 신들에게서 도움이나 보호를 받는 대가로 무언가 공적을 쌓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갈라디아서 5:1)
- 더 많은 치유와 이적이 일어나 예수님께서 치유하시는 하나님으로 힌두 사회에서 이름이 드높여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로마서 8:1~2이 많은 힌두인들에게 생생한 증거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