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성경 말씀 |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사도행전 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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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사도행전 7:54)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을 날카롭게 찌르는 힘이 있다.
우리 마음이 말씀을 통해 찔림을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아무런 감흥을 못 느끼는 경우도 허다하지 않은가...
예전에 한동안 성경을 아무리 읽어도
그 가운데 하나님의 만지심이 느껴지지 않던 시간이 떠오른다.
시간이 내게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다.
내 마음이 얼마나 강팍하고 메말렀던 시간인지 모른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하나님에 말씀이 들려 왔을 때
그러한 사실이 얼마나 따뜻하고 감사했던 일인지 모른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당혹스러운 말씀이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왔다.
그 생명력 있는 말씀이 그들의 마음을 찔러 왔다.
그런데 그들은
마음 아파하거나 슬퍼하거나 감사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를 갈고 있다.
이것이 얼마나 악의에 찬 모습인가?
그들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았다.
하나님의 말씀이 듣기 싫었다.
그저 자신들이 정욕대로 하고 싶었다.
그저 자신들의 욕심대로 살고 싶었다.
사람들의 찌름은 상대방을 죽이기 위한 찌름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EGO 때문에 말로든 육신으로든 상대방을 찌르지 않나?
하지만 하나님의 찌름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찌름이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찌르심으로 우리를 살리기 원하신다.
문제는 우리의 반응이다. 나의 반응이다.
나는 말씀의 찔림에 어떤 반응을 하고 있을까?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여 무릎 꿇어야겠다.
Who's 여름하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