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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성전을 짓는 것이 하나님께 향한 비전이라고 하면서 화려한 예배당을 짓기도 하고,

하나님께 성전을 아름답게 지어 하나님께 봉헌하겠다고 하는 교회도 있다.

하나님께 대한 열심은 알겠지만,.. 
과연, 이런 표현이 맞을까?

 

성경에서 이 땅에 있는 성전을 크게 두가지로 나타낸다. 
먼저 예루살렘 성전은 구약적 개념으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상징적인 장소이며,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장소이다(왕상8:27-29,신12:11, 대하7:15).

 

그리고 신약에 와서는 구약의 성전은 무너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성도를 성전이라 말한다. (고전3:16, 고후6:16, 엡2:16)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성도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살아있는 증거이고 그 증인이 된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전 짓는 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한 성도를 세운다는 의미가 된다(엡2:20-22).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사도들의 교훈을 따라 성도 한사람 한사람을 하나님의 사람,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온전케 세워 사랑 안에서 서로 연합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회 안에 분쟁의 문제에 대해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떠나 서로 사랑이 식어짐에 대해 염려하였다. 그러므로 성도들 안에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원수를 맺는 것과 중상함과 수군수군하는 것과 거만함과 어지러운 것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이 있을까 두려워하고 교회는 양육에 심혈을 기울려야 한다(고전3:1-9, 갈2:20-, 갈5:20-). 그리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 떠나 자신의 욕심에 따라 분열과 다툼을 조장하는 행위는 하나님의 성전을 허물고 있는 악한 행위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일까?
사도바울은 그의 서신서에서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을 책망하면서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란 반어법적으로 그들을 책망하였다(고전3:16).

 

그러므로 성전을 짓는 것이 하나님께 향한 비전이라고 하면서 화려한 예배당을 짓거나, 하나님께 성전을 아름답게 지어 하나님께 봉헌하겠다고 하는 말은 성경적이지도 그리고 신학적이지도 않다. 그 것은 아마 우리의 탐심과 탐욕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오늘날 교회에서는 탐심과 탐욕을 품지 말라고 외치지만, 정작 교회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스스로 탐심과 탐욕을 품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그 탐심과 탐욕이 성경에서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고 있다(골3:5).

 

제 말에 초점은 예배당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예배당을 짓는 목적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성경적이지도 않고,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에 맞지 않다면 이는 우상을 짓는 것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교회가 성경과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순종하고 따르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믿음과 결단할 수 있는 큰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성도로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산다는 것은 엉청난 기적이고, 크신 은혜이며, 가문의 더할 수 없는 광영이다(신4:33).

이는 보물을 쌓아 둘 곳이 있는 자요, 그 집을 반석 위에 짓는 자와 같와 같기 때문이다 . 그들에게는 좀과 동록과 도둑이 침입하지 못하며,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는다. (마6:19-20, 마7:24-27).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는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전이기 때문이다……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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