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큐티인 말씀 묵상
성경 말씀 | 에스겔 8: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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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일 큐티인
"분노로 갚으시는 하나님"
(에스겔 8:14-18)
1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에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
15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16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 안뜰에 들어가시니라 보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낯을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더라
17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에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그 땅을 폭행으로 채우고 또 다시 내 노여움을 일으키며 심지어 나뭇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18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묵상)
이스라엘이 겪는 포로생활은 그들이 지은 가증한 죄악의 결론입니다.
오늘 말씀으로 가증한 죄악의 결론은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시는 것임을 보여주십니다.ㅠ
하나님의 성전의 북문과 안뜰에서 말도 안되는!! 우상을 섬기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성전은 그저 건물이고 형식일뿐,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은 우상에게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도 이들처럼 형식뿐인 크리스찬, 겉으로 보여지는 명분 좋은 크리스찬이 아닌지 회개합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자부심으로 성전은 짓지만 마음은 우상을 섬기듯,
교회에서 맡은 직분과 보는 눈들 때문에 예배를 드리고 말씀은 보지만 진짜 마음은 말씀을 100% 의지하기보다 미래의 걱정, 내 생각, 내 계획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가장 큰 우상은 '나'라는 주일 말씀을 묵상하며, 오늘도 '나'를 죽이고 주님의 십자가를 지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