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바른 성경적 가치관이 필요하다

by KWILEE posted Sep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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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성경적 가치관이 필요하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1:7) 이 귀한 말씀은 모든 가정과 교회에 중심이 되어야 한다. 부부가 서로 사랑 안해서도 문제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부부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아서 더 큰 문제이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 안해서도 문제가 되지만 그 것보다 부모가 선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아서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성도로서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도 자녀들을 세상적 가치관으로 교훈하고 양육하는 것은 합당하지 못하다. 이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태도라 할 수 없다. 만일 그렇게 자녀들은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쉽게 교회와 신앙을 떠나 버린다. 어느 미국의 어느 자료에 의하면 70%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교회를 떠난 다고 조사되었다. 심지어 그들 중에 찬양대, 성가대를 섬겼던 자녀들도 포함된다고 한다. 이는 부모가 하나님을 입술로는 경외하나 마음은 떠나 세상의 기준에 맞추어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 다른 증거로 과거 교회에서 성도들의 자녀들 중에 5%가 문제적 행동을 하는 것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제는 그 문제적 행동을 90% 자녀들이 하는 것에 대해 부모가 손 놓고있다. 그리고 우리 자녀들은 전혀 문제의식을 못 느끼고 도리어 문제적 행동에 함께 동화 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본래 교회가 악한 세상에서 빛의 역할을 해야하나 도리어 그들과 함께 교회를 비판하고 신앙을 부정하거나 신앙의 자유를 외치며 세상으로 향하고 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경고하고 있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사5:20). 이 말씀은 성도가 복음의 본질을 변질시키고, 세상의 가치관으로 사는 것을 합리화하는 자들을 옳다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행하는 자들에게 경고한 말씀이다. 성경은 또한 우리에게 이렇게 증거한다. (롬1:32)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그러므로 교회는 성도의 가정을 결코 그냥 되는 대로 흘러가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 교회는 그 무엇보다도 성도들에게 성경적 가치관을 바르게 세워줘야 한다. 교회에 바른 말씀이 선포되지 못하면 그 영향이 그대로 부모에게 영향을 미치고 부모는 자녀들에게 마땅히 성도로서 행할 일을 가르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가정과 교회에 이렇게 명한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문제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신앙을 가르치려고 해도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다. 혹, 지식이 있다할지라도 그 것을 자녀들에게 나누지 못한다. 자녀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충분한 것 같은데 하나님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하게 생겼다. 그렇다 보니 부모가 열심으로 자녀에게 신앙을 강조하지만, 자녀들은 더욱 어긋난 태도를 갖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다행이 자녀가 부모를 따라 교회는 수동적으로 따라 다니나 마음은 멀리 떠난 경우가 있다. 그리고 어떤 자녀들은 말씀과 기도에는 크게 관심은 없고 단지 교회에서 하는 여러 행사나 같은 또래아이들의 만남 그리고 담당 목사나 교사들의 친절이 좋아 다니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대부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신앙의 자유를 외치고 떠나버린다. 이들이 대부분 교회를 떠난 이유를 물어보면 교회에서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경험이 없거나 또는 어떻게 내게 적용되는지 나누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매 주일날 말씀이 선포되지만 그 말씀이 가정 안에서 자녀들과 함께 서로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나누는 시간이 없다. 심지어 부모들도 교회 안에서도 말씀이 선포되고 나면 그 후 다른 일에 관심을 갖지 선포된 말씀을 다른 성도들과 서로 어떻게 이해하였는지 나누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경은 모든 부모에게 이렇게 명합니다.

신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신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6:6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신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이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더라도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의 신앙을 갖는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한다.  특히 7절 마지막 부분에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란 것은 바로 말씀을 풀어 해석해 달라는 것이다. 단순히 자녀를 위해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또는 성경읽기 수준에서 넘어 좀더 구체적으로 그 말씀을 설명하라는 뜻이다. 오늘날 인터넷에 통해 원하는 성경구절을 입력하면 복음적인 주석들이 많이 나온다. 그것을 참고하여 나누면 자신도 배우고 자녀들에게도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다. 이 것에 대해 담임목사 또는 교육담당목사 또는 함께 하는 성도들에게 추천을 받는 것이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교회와 가정의 관계와 역할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은 양육이다. 교회는 성경적 설교와 바른 교리로 바른 신앙관과 성경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성도의 양육에 힘을 써야 한다. 성도의 가정은 자녀들이 영적으로 온전히 세움 받도록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성경적 가치관과 신앙관을 갖게 해야 한다. 교회는 그 어떤 것보다도 모든 성도들과 성도들의 각 가정에 하나님의 거룩함과 성경적 가치관이 흘러 들어 가도록 힘을 써야 하는 책임이 있다.…LKH (라아코스 ‘가정과 교회’ 내용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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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이다.

(말씀과 만남 교회)-예장계혁/ 북쪽, 021 1122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