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연합기도운동"에 대한 성경적 사색
| 성경 말씀 | 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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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연합기도운동"에 관한 동원 메시지를 매일같이 받는다. 평소에 나는 연합기도회를 달갑게 생각지 않았다. 연합기도의 유익을 무시한다는 건 아니고, 그냥 소극적으로 대했다.
사도행전 1장에서 120 여명 제자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며 성령을 기다린 "연합기도회"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요청에서다.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탄생한 교회가 모여서 기도한 기록은 성령공동체로서의 지방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러나 소위 우리가 인위적으로 기획하고 동원하는 "연합기도운동"과는 거리가 있다. 예수 안에서 "하나 됨을 대한 요청을 "연합기도"로 확장 적용하자는 정도로 그 성경적 근거는 미약하다 하겠다.
반대로, 예수님은 골방에서의 기도를 강조했고, 언제나 마음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신뢰함에서 나오는 기도를 우선시하신다. 예수님은 혼자 한적한 곳을 찾아서 홀로 기도하시는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셨다. 제자들과 함께 큰 소리 질러가며 밤 새 기도했다는 기록은 없다.갈릴리, 사마리아, 요단 동편 등 각 지역에 있던 제자들을 예루살렘에 모아들여 "연합기도회"를 하시진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초대교회가 "연합기도회"를 했다는 흔적 역시 없다.
신약성경에 흔적이 없기에 하나님께서 "연합기도"를 받으시지 않을거라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형식이나 형태보다는 언제나 그 중심을 보신다.
현 한국사회와 그 가운데 서있는 한국 교회가 연합하여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면, 우선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 연합으로 기도하는 우리의 '중심'은 어디에 있어야 할까? 그렇다! 회개함이다! 한국 교회의 전반에 찌들어 있는 죄에 대해서 회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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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에 물어봤습니다.
문: "714연합기도운동"에서 무엇을 회개해야 할까요?
답:
한국 교회가 연합하여 회개해야 할 죄악들은 복합적이며, 사회적 신뢰도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되는 현실 문제점들을 포함하여 다음과 같이 5가지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1. 세속화와 물질주의, 그리고 교회 사유화
한국 교회가 가장 근본적으로 회개해야 할 죄는 바로 영적 가치보다 세상의 물질적 성공과 외형적 성장을 추구하며 발생한 세속화와 그로 인한 교회의 사유화입니다. 이는 교회의 본질을 훼손하고 신뢰를 무너뜨린 가장 큰 원인입니다.
* 성장 지상주의와 탐심: 교회의 규모나 재정적 부를 신앙의 척도로 삼아 무리한 건축, 과도한 헌금 강요 등 물질에 대한 탐심을 부추겼습니다.
* 교회 공금 횡령 및 불투명한 운영: 교회 재정을 사유화하고 불투명하게 운용하며, 목회자 세습 등 교회를 개인이나 특정 가족의 소유물처럼 여기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교회를 기업화했습니다.
2. 지도자들의 윤리적 타락, 도덕성 결여 및 권력과의 유착
목회자를 비롯한 교회 지도자들의 윤리적, 도덕적 타락과 함께, 불의한 권력에 침묵하거나 심지어 유착하며 선지자적 역할을 상실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 성범죄, 횡령, 탈세 등 범법 행위: 교회 지도자들이 저지른 성추문, 공금 횡령, 탈세 등의 명백한 범죄 행위는 교회의 도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사회적 공분을 샀습니다.
* 독재 권력에 대한 침묵 또는 동조 (예: 12.3 사태와 같은 불의한 정치 상황에 대한): 12.3 내란과 같은 불의한 권력 장악 과정에서 교회가 침묵하거나, 심지어 특정 권력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며 그들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이는 어두운 시대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불의에 동참하여 정의를 외면한 중대한 과오입니다.
3. 이념적 편향으로 인한 증오 조장 및 사랑의 실천 부족
그리스도의 보편적 사랑과 화해의 메시지 대신 특정 이념에 갇혀 편향된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증오를 조장하며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 북한 주민에 대한 증오와 반공 이념의 과도한 적용: 북한 체제에 대한 비판을 넘어 북한 주민 전체에 대한 증오와 적대감을 조장하고, 반공 이념을 복음의 본질보다 앞세워 화해와 용서, 사랑의 복음적 가치를 실현하지 못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에 정면으로 위배됩니다.
* 사회적 소수자 및 비판 세력에 대한 배타성과 혐오: 동성애자,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나 교회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을 향해 무조건적인 배척과 혐오를 드러내며, 사랑과 이해로 접근하지 못한 죄입니다.
4. 사회적 책임 회피 및 공동체성 상실
교회가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개인의 영달과 축복에만 집중하여 사회적 문제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거나 회피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 약자와 고통받는 자들에 대한 무관심: 성경이 강조하는 가난한 자, 억압받는 자, 소외된 자들을 향한 실천적 사랑과 정의 구현에 소홀했습니다.
* 이웃과의 단절 및 폐쇄적인 공동체: 교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기보다, 자신들만의 울타리 안에 갇혀 세상과 단절된 폐쇄적인 공동체가 되어 사회로부터 고립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 교파 이기주의와 분열, 그리고 비판 수용 부족
한국 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많은 교파로 나뉘어 끝없는 분열과 교파 이기주의에 빠져 있으며, 외부의 건전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지 못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 불필요한 교단 분열과 갈등: 사소한 교리적 차이나 이권 다툼으로 인해 분열을 거듭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에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연합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 자기 성찰 부족과 비판에 대한 방어적 태도: 교회 내부 또는 외부에서 제기되는 문제점과 비판에 대해 겸허하게 귀 기울이고 성찰하기보다, 이를 부정하거나 방어적인 태도로 일관하여 자정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이러한 죄들에 대한 깊은 회개와 더불어, 성경적 본질로 돌아가 겸손과 사랑으로 사회를 섬기려는 구체적인 노력이 한국 교회가 다시금 세상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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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으며 생각하기 좋은 답변인듯 하다.
nz충현 신비한 목사.
Who's 신비한



